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73
어제:
1,061
전체:
753,594

한자 華胥之夢

2014.07.22 22:06

셀라비 조회 수:1370

華胥之夢

빛날

서로

吉夢을 말함

中國 太古聖帝로 알려진 황제(黃帝-伏羲氏, 神農氏와 함께 三皇의 한 사람)가 어느 날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 화서(華胥)의 나라에 가 노닐었다. 그 나라에는 君主가 없고 百姓들은 慾心이 없었다. 사람들은 삶을 즐기는 것도 죽음을 미워 하는 것도 모르기 때문에 일찍 죽는 일도 없다. 자기를 사랑하고 남을 미워할 줄 모른다. 마음에 取捨選擇이 없기 때문에 利害損得이 생각나지 않는다. 哀惜해 하거나 猜忌하지도 않는다. 물에 들어가도 빠지지 않고 불에 들어가도 데지 않았다. 때려도 傷處가 나지 않고 꼬집어도 아파하지 않는다. 虛空을 걸어도 地上을 걷는 것 같고, 虛空에서 잠을 자도 寢臺에서 자는 것 같았다. 구름이나 안개도 視野를 가리지 않고, 雷聲霹靂聽覺을 어지럽히지 않는다. 美醜도 그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며, 험하고 거친 골짜기도 步行을 막지 못한다. 具體的 形態超越하여 마음을 自由自在로 놀릴 수 있었다.

깨어보니 한 마당의 꿈이었다. 黃帝는 여기에서 깨닫는 바가 있어 세 근시(近侍-임금을 가까이 모시는 신하 승지) 에게 말하였다.

짐이 석달 동안 들어 앉아 오로지 心身修養하여 몸을 기르고, 事物을 다스리는 을 터득(攄得)하려 했으나 虛事였다. 이제 꿈을 꾸고 나서야 라는 것이 마음으로 얻기 어려움을 알았다. 그러나 너희에게 말해 주지 못함이 哀惜하다.”

黃帝의 꿈에 나타났던 華胥之夢現在吉夢의 뜻으로 쓰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菽麥 이규 2013.02.02 1346
123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345
122 出 馬 이규 2013.06.04 1340
121 前 轍 이규 2013.06.24 1340
120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339
119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339
118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338
117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337
116 似而非 이규 2013.03.21 1337
115 景福 셀라비 2012.10.31 1335
114 封套 이규 2012.11.19 1331
113 妥結 이규 2012.12.02 1328
112 頭 角 이규 2013.06.07 1325
111 省墓 이규 2012.11.01 1323
110 颱 風 이규 2013.07.12 1323
109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322
108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320
107 戰 國 이규 2013.06.09 1318
106 觀 察 셀라비 2014.03.28 1316
105 割據 셀라비 2012.11.09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