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87
어제:
1,101
전체:
763,490

한자 誣 告

2013.07.24 20:27

이규 조회 수:1911


誣간사할무
告알릴고


 근거없는 일로 고발함

 


 「무당(巫)의 말(言)」은 主觀的 判斷에 따라 表現되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는 「가공(架空)의 말」인 셈이다.그래서 적중 (的中)할 때는 「용하다」는 讚辭가 나오겠지만 어긋나기라도 하면 「속았다」는 後悔도 든다. 따라서 誣는 「속이다 」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틀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 모양이다.무기(誣欺․속임),무함(誣陷․날조하여 헐뜯음),혹세무민(惑世誣民․세상을 미 혹시키고 백성을 속임)이 있다.
 告는 말을 하고 있는 입(口)과 혀의 模襲이 同時에 그려진 글자다. 그것은 舌(혀 설)과 비슷한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 따 라서 告는 「말하다」「알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발(告發)․고소(告訴)․경고(警告)․친고죄(親告罪)가 있다. 곧 誣告는 없는 사실을 있는 양 꾸며 고소․고발하는 것을 뜻한다.
 옛날에는 대체로 임금의 寵愛를 다툴 때 競爭 相對를 헐뜯기 위해 많이 자행됐었는데, 이제는 單純히 相對方을 폄(貶)하고 窮地에 몰기 위해 한다.韓非子가 秦始皇의 招聘으로 秦나라에 오게 되자 그의 才能을 시기(猜忌)한 이사(李斯)가 誣告한 것은 有名하다. 그러나 誣告를 막는 方法이 없는 것도 아니다.그것은 客觀的인 立場에 서서 진실(眞實)을 밝혀내는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뜻에 무고(巫蠱)가 있다. 남을 혹독하게 저주하는 것을 말한다.또 같은 발음에 無故(아무 탈이 없음)과 無辜 (아무 죄도 없음)도 있다. 區別해 使用해야 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977
201 苦 杯 이규 2013.08.03 1977
200 人 倫 이규 2013.07.29 1974
199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973
198 改 閣 이규 2013.08.26 1967
197 發祥地 이규 2013.10.20 1954
196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952
195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951
194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1948
193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1945
192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1945
191 賞 春 이규 2013.08.15 1942
190 快 擧 이규 2013.07.21 1942
189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924
188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921
187 執牛耳 이규 2013.11.15 1915
» 誣 告 이규 2013.07.24 1911
185 不忍之心 이규 2013.07.13 1912
184 標 榜 이규 2013.08.10 1909
183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