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35
어제:
277
전체:
759,294

한자 雁 書

2014.02.04 20:54

셀라비 조회 수:1980

雁 書

기러기

 

 

편지나 소식

 

 

 소무蘇武 한무제漢武帝 으로 匈奴 갔다가 內亂連累 에갇히게 되었다그러나 갖은 苦楚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節槪 지켰다그러자 匈奴 族長 숫양 몇마리를 주면서 지금의 바이칼호 부근 荒凉 땅으로 귀양보냈다.『약속하지이놈들이 새끼를 낳으면 집으로 돌려 보내주마.』 그곳에서의 苦生 이루 말할  없었다 나라 使臣 다시 왔다蘇武 送還 要求했지만 族長그가 이미 죽었다 시치미를 뗐다그러나 함께 抑留됐던 使臣 하나가 극비리에 妙策을 알려 주었다使臣 그가 일러주는대로 말했다

하루는 저의 天子께서 사냥을 나가 기러기 한마리를 잡았지요발에 비단 조각雁帛 달고 있어 풀어 보았더니 北方 蘇武로부터  편지였습니다.』깜짝 놀란 族長 마침내 蘇武  풀어주었다잡혀간지 19년만의 일이었다

 이때부터 안백雁帛또는 안서雁書기러기 편에 보내는 글 되어便紙소식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됐다

 우리 민간에도 기러기는 소식을 알려주는 신조」(信鳥 알려져 있다春香傳 이별요離別謠새벽서리 찬바람에 울고 가는  기러기 한양성에가거들랑 도령님께 이내소식 전해주오라는 句節 보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조카 이규 2015.04.21 2018
423 셀라비 2015.04.02 2005
422 百 姓 이규 2013.10.06 1999
421 渴而穿井 셀라비 2014.11.24 1990
420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1987
419 겻불 셀라비 2015.04.12 1984
» 雁 書 셀라비 2014.02.04 1980
417 邯鄲之夢 셀라비 2013.10.01 1980
416 敎 育 이규 2013.09.23 1977
415 郊 外 이규 2013.07.28 1975
414 夜不閉戶 이규 2013.08.29 1974
413 杜鵑 이규 2013.03.20 1972
412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1969
411 政經癒着 이규 2013.09.05 1968
410 紛 糾 이규 2013.09.25 1953
409 臨 終 이규 2013.08.01 1952
408 信賞必罰 셀라비 2013.10.27 1950
407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1950
406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1949
405 蹴 鞠 이규 2013.07.16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