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53
어제:
1,133
전체:
752,413

한자 品 評

2014.06.24 20:52

셀라비 조회 수:1455

品 評

품수

평할

 

 

사람, 물건의 등급을 말로

공평하게 가림

 

 

()개의 입()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입이 무척 많다는뜻이다.漢字에서 많다는 것을 表示할 때 같은 글자를 以上은 합치지않는다.一例로 나무가 아무리 많아도 삼()수레가 아무리 많아도 굉()에서 끝난다.()()등이 다 그렇다.너무 複雜하면 文字로서의 機能(簡單明瞭)喪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은 곧 사람을 뜻한다(食口人口衆口).그러므로 입이 많다는 것은 사람이 많다는 뜻과 같다.사람이 많으면 이런 저런 사람이 다 있게 마련이다.자연히 階層이 생긴다.그래서 職級階層等級 등의 뜻도 가지게 되었다.요즘 民俗씨름대회에서 選手들의 順位一品二品으로 表現하는데 바로 그런 뜻이다.한편 평()은 말()公平하게()한다는 뜻이다.事物이나 事件을 논단(論斷)할 때는 말로 하되, 반드시 公平無私해야 함을 强調한 것이다.

따라서 품평(品評)等級함에 있어 公平하게 가린다는 뜻으로, 옛날中國 남조(南朝) ()나라의 종영(種嶸)이라는 사람이 歷代 詩人 122명의 作品으로 나누어 批評을 가했던 것에서 由來한다.지금도 等級을 상품(上品)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처럼 品評生命公平함에 있다.그러나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그것은 결국 졸평(拙評)으로 이어져 악평(惡評)을 낳고 만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改 閣 이규 2013.08.26 1713
383 快 擧 이규 2013.07.21 1712
382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711
381 發祥地 이규 2013.10.20 1703
380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1701
379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1698
378 景福宮 셀라비 2012.10.28 1696
377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1695
376 問 鼎 이규 2013.11.23 1694
375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1693
374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690
373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1688
372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684
371 賞 春 이규 2013.08.15 1681
370 寒心 이규 2012.11.10 1669
369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1668
368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668
367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1664
366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1663
365 標 榜 이규 2013.08.10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