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65
어제:
627
전체:
738,701

한자 牛刀割鷄

2014.09.21 16:06

셀라비 조회 수:1378

牛刀割鷄

나눌

닭 잡는데에 소의 칼을 씀

孔子平素治國要諦로써 强調한 바 있다. 한 번은 弟子 자유(子遊)가 다스리고 있는 무성(武城) 땅을 지나게 되었다. 거리에선 거문고와 비파 소리가 들려오며, 그 소리에 맞추어 詩書를 읊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孔子弟子이 되어 다스리는 이 고을에서 현가(絃歌) 소리를 듣고, 平素의 가르침이 實現되는 것을 보고 기쁘게 여기면서 弄談을 섞어 한마디 했다.

자유(子遊), 무성(武城)같은 작은 고을을 다스리는데 그리 虛風스럽게 현가(絃歌)같은 것을 가르칠 필요가 뭐 있느냐? 닭을 잡는데 소를 잡는 큰 칼을 쓰지 않아도 될텐데.”

저는 선생님으로부터 사람위에 서서 百姓을 다스리는 禮樂을 배움으로써 百姓을 사랑하게 되고, 또한 百姓禮樂을 배움으로써 溫柔하게 되어 잘다스러지며, 禮樂의 길은 上下간에 重要하다고 배워, 오직 이 가르침을 따랐을 뿐이옵니다.”

孔子가 가벼운 弄談으로 한 말을 弟子 자유(子遊)陳情으로 받아 들이는 눈치를 보고, 孔子는 자신의 말을 後悔했다.

牛刀割鷄는 작은 일을 圖謨하는데 格式에 맞지않게 일을 크게 벌리는 境遇라 할 수 있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206
423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111
422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145
421 佳人薄命 셀라비 2014.11.18 1326
420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281
419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165
418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126
417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106
416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228
415 蛇 足 셀라비 2014.10.24 1280
414 無用之用 셀라비 2014.10.21 2133
413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1525
412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137
411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090
410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244
409 白 眉 셀라비 2014.09.26 1126
408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065
407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376
406 古 稀 셀라비 2014.09.22 1129
»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