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43
어제:
1,053
전체:
753,917

景福宮

2012.10.28 10:22

셀라비 조회 수:1758

景 경치 경

福 복     복

宮 집     궁

 

경복궁- 조선 시대의 정궁(正宮)

 

경복(景福)에는 임금의 ‘만수무강(萬壽無疆)’과 ‘큰 福’을 祈願하는 深奧한 뜻이 깃들여 있다. 

과연 본 宮闕의 築造도 風水說에 따라 明堂 중의 明堂을 골라 자리잡았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卽位한지 3년째(1394)에 세운 이 宮은 우선 주산(主山)인 북악산(北岳山)아래 위치해 앞으로는 광활한 市街地가 展開되며, 그 앞으로 안산(案山)인 남산(南山)이 있고 淸溪川을 내수(內水)로, 漢江을 외수(外水)로 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좌조우사(左祖右社)의 原則에 立脚해 宮의 왼쪽에는 종묘(宗廟)가, 오른쪽에는 사직단(社稷壇-현재의 사직공원)이 있다.
  이 모든 것이 太祖가 천년의 社稷을 念頭에 두고 세웠음을 알 수 있다.

壬辰倭亂때 全燒돼 270년이 지난 1865년 大阮君 때에 와서 重建됐던 것이 日帝에 의해 다시 한번 一部가 헐리는 受侮를 당해야 했다.

그것도 모자라 근정전 앞에 總督部 廳舍를 지어 植民地 收奪의 總本山으로 삼았음은 周知의 事實이다.
  이제 民族의 歷史와 哀歡을 함께 했던 景福宮이 제 模襲을 되찾게 됐다. 수년전 옛  總督府(옛 중앙청, 중앙박물관) 첨탑(尖塔) 撤去에 이어 完全 撤去作業이 이루어진 것이다. 民族의 自尊心도 되찾게 된 셈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臨 終 이규 2013.08.01 1830
403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1830
402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1829
401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1821
400 持 滿 이규 2013.11.28 1816
399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815
398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1815
397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1810
396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1802
395 文 獻 셀라비 2014.03.03 1801
394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793
393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793
392 至孝 이규 2012.10.29 1788
391 沐浴 [1] 이규 2013.04.08 1786
390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779
389 苦 杯 이규 2013.08.03 1778
388 改 閣 이규 2013.08.26 1777
387 사리 셀라비 2015.04.18 1776
386 快 擧 이규 2013.07.21 1774
385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