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13
어제:
1,222
전체:
750,414

한자 靑 春

2014.04.28 21:04

셀라비 조회 수:1713

靑 春

푸를

 

 

짙푸른 봄

 

 

靑春의 본디 뜻은푸른 봄이다. 봄이 되면 萬物生動한다. 강물은 녹아 힘차게 흐르고 草木에는 싱그러움이 더한다. 월이 되면 新綠의 숲을 이룬다.

靑春이라는 말은 西漢 登場했다.물론 짙푸른 봄의 뜻이었다.

靑春은 일년의 시작(靑春受謝)

따뜻한 햇살이 내려 쪼이네(白日昭只)

白日靑春反對語가 되어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을 뜻했다. 그러나 지금 靑春싱그런 봄날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의 뜻으로 바뀐 것은 世紀 中葉 西晋詩人 潘尼(반니) 에 의해서다.

나는 이미 늙어 황혼에 들었지만(予涉素秋) 그대는 바야흐로 싱그러운 봄날일세(子登靑春). 사랑하는 後輩 陸機官職에 나아 가자 그에게 보낸 詩句였다. 여기서 보면靑春의 반대말은素秋가 된다. 이때부터 靑春젊은이의 뜻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靑春을 값지게 여기며 젊은이들을 아끼는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無限可能性과 힘찬 氣槪 때문이다. 期待를 져버리고 行動한다면 올바른 靑春이라고 할 수 없다. 오렌지족이라면 黃春이 아닐까누렇게 시든 잎에서 남는 것은 凋落(조락시듦)뿐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1748
403 겻불 셀라비 2015.04.12 1742
402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740
401 持 滿 이규 2013.11.28 1729
400 文 獻 셀라비 2014.03.03 1728
399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1727
398 沐浴 [1] 이규 2013.04.08 1719
397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717
396 國會 이규 2012.11.07 1716
»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713
394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1713
393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1711
392 至孝 이규 2012.10.29 1711
391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1710
390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1710
389 奇蹟 이규 2012.12.06 1710
388 苦 杯 이규 2013.08.03 1704
387 사리 셀라비 2015.04.18 1702
386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701
385 人 倫 이규 2013.07.29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