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報勳

2013.07.14 17:15

이규 조회 수:1555


報갚을보
勳공훈


 국가 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함

 


  報는 「보답하다」,勳은 「공(功)」을 뜻하므로 報勳은 「공에 보답한다」는 뜻이  된다.그런데 功이라면 여러 종류가 있다.마을을 위한 功도 있을 수 있고, 職場을 위한  功도 있다.또 더 나아가 社會에 貢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勳은 반드시 國家에 끼친 功勞를 뜻한다.그것은 글자 構造를 보면 알 수가 있다. 勳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模襲을 나타내는 熏(훈)과 力의 結合이다. 다 알다시피  옛날의 主要 通信手段은 봉수(烽燧)였다.그  봉수가 빈번히 오르는 때는 전시(戰時)였으므로 봉수는 「전쟁」을 뜻하기도 한다.곧 戰爭에서 힘껏(力) 도와 功을 세운  것이 勳이다.따라서  勳이라면 國家 社稷을 위해 功을 세운 것을 意味한다.대체로 개국공신(開國功臣)으로나 國家가 위난(危難)에 처해있을 때 몸 바쳐 功을 세움으로써  社稷을 保衛한 功勞다. 따라서 報勳이라면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中國 주(周)의 무왕(武王)은 강태공(姜太公)을 제후(諸侯)에 封했으며 한     (漢)의 유방(劉邦)은 한신(韓信)을 王으로 封했다. 또 朝鮮의 이성계(李成桂)는 도평의사사(都評議使司)를 두어 開國功臣 정도전(鄭道傳)․조준(趙浚)등을 예우했다.
  우리나라의 오늘이 있기까지 여러 分野에서 휼륭한 일을 한 분들의 功勳이 밑거름되었음을 볼 때, 그 분들에 대한 報勳은 當然하다.6월은 報勳의 달이다.그 분들의 功勳을  되새기는 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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