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뜻:
'푼'이란 옛날의 화폐단위로서 돈 한 닢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 냥 두 냥 할 때 한 냥의 10분의 1이 한 푼이다 지금으로 얘기하자면 10원 정도이다
이처럼 아주 작은 돈의 액수를 푼이라 하는데, 거지들이 손은 내밀며 '한 푼만 줍쇼!' 하는
것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이 밖에 '무일푼'이라는 말도 자주 쓰는데 '무일푼'
또한 한 푼도 없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에서 나온 '푼돈'은 곧 한 냥이 채 못되는 정도의 아주 작은 '돈'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푼돈이 모여서 몫돈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몫돈을 모으는 사람이 어디 있다더냐 ?
-푼돈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은 분명 푼돈 때문에 울게 될 것이니 푼돈을 우습게
보지 말거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84 | chemistry | leekyoo | 2017.07.03 | 5146 |
483 | 행길 | lkplk | 2016.07.12 | 4881 |
482 | 한자여행 | 이규 | 2012.10.28 | 4761 |
481 | 할망구 | LeeKyoo | 2016.07.10 | 3985 |
480 | 수작(酬酌) | leekyoo | 2017.07.12 | 3968 |
479 | 斟酌 [1] | leekyoo | 2017.07.16 | 3438 |
478 | 한자어의 짜임 - 술목, 술보관계 | 이규 | 2012.12.03 | 3377 |
477 | 휴거 | 셀라비 | 2015.05.05 | 3225 |
476 | 품 | 이규 | 2015.06.08 | 3148 |
475 | 廣 告 | 이규 | 2013.09.28 | 3111 |
474 | 한 손 | 이규 | 2015.06.10 | 3069 |
473 | 如意 | 이규 | 2012.12.04 | 2920 |
472 | 曲肱之樂 | 이규 | 2013.05.03 | 2912 |
471 | 괴발개발 | 셀라비 | 2015.05.11 | 2886 |
470 | 삼우제 [2] | 셀라비 | 2015.05.17 | 2869 |
469 | 을씨년스럽다 | 이규 | 2015.05.24 | 2863 |
468 | 고명딸 | 셀라비 | 2015.06.23 | 2845 |
467 | 핫바지 | 셀라비 | 2015.06.25 | 2813 |
466 | 선달 | 이규 | 2015.05.20 | 2747 |
465 | 閏月 | 이규 | 2012.11.08 | 26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