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71
어제:
1,133
전체:
752,431

한자 小 心

2014.02.13 20:46

셀라비 조회 수:1400

小 心

작을

마음

 

 

담력이 작고 겁이 많음

 

 

소심(小心)은 본디 마음을 작게 하는 것慾心을 부리지 않고 每事操心性있게 對處한다는 좋은 뜻이었는데, 에는 담력이 작고 겁이 많다는 좋지 않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왕(宣王)暴君 여왕(麗王)의 뒤를 이어 卽位했다. 처음에는 政治를 잘 하여 나라를 크게 重興시켰지만 나중에는 차츰 暴君처럼 되어갔다. 그가 죽고 아들 유왕(幽王)王位를 이었지만 王室은 더욱 기울어 마침내 오랑캐에게 殺害되고 나라는 하여 동주시대(東周時代)로 접어들게 된다. 紀元前 세기의 일이다.

중산보(仲山甫)當時 宣王臣下로서 의 잘못을 數次 諫했지만 듣지 않았다. 그의 德行宣王對比되어 더욱 드러나게 됐고 百姓들로부터 稱頌을 받게 되었다. 한번은 宣王이 그에게 도성(都城)을 쌓게 했다. 任務를 받고 떠나는 그에게 忠臣 윤길보(尹吉甫)가 그의 稱頌한 글을 바쳤는데, 그것이詩經烝民’(증민)이다. 그는 여기서 중산보라는 人物은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고 부드러운 威嚴 넘치는 容貌를 갖춘 사람으로 描寫했다. 그리고 그의 마음씨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삼가 操心性있게 對處한다’(小心翼翼)고 했다. 小心이 결코 나쁜 뜻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身言書判 이규 2013.06.12 1421
203 兎死狗烹 이규 2013.06.14 1419
202 復舊 이규 2012.11.05 1419
201 蛇 足 셀라비 2014.10.24 1418
200 弔 問 [1] 셀라비 2014.04.16 1417
199 鼻 祖 셀라비 2014.03.17 1416
198 畵虎類狗 셀라비 2014.06.29 1415
197 焦眉 이규 2012.12.05 1415
196 聖域 이규 2012.11.16 1414
195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413
194 氷炭不容 이규 2013.03.24 1413
193 過猶不及 셀라비 2014.02.25 1412
192 遼東豕 셀라비 2014.01.23 1409
191 脾 肉 셀라비 2014.02.10 1406
190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405
189 出 嫁 이규 2013.12.03 1403
188 猶 豫 셀라비 2014.04.23 1402
187 鳳 凰 이규 2013.06.22 1402
186 城郭 이규 2012.11.06 1402
» 小 心 셀라비 2014.02.13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