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41
어제:
398
전체:
754,606

한자 亡國之音

2014.08.15 18:53

셀라비 조회 수:1289

亡國之音

망할

나라

소리

나라를 망하게 할 퇴폐적인 음악

春秋時代 衛나라 靈公나라에 일이 있어 가는 도중이었다. 山東 지방에 이르렀을 때,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하였던 玄妙音樂 소리가 들려왔다. 音律은 하도 絶妙하여 이 世上의 소리가 아닌 듯 하였다. 한참을 넋을 잃고 듣고 있던 靈公隨行하던 音樂師에게 거문고를 꺼내어 이에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가사를 베끼고 樂譜까지 採錄하라고 하였다.

나라에 到着하자 靈公은 오는 도중에 들었던 그 神妙音樂을 자랑하면서 平公에게 손수 演奏하여 들려주었다. 당시 나라에는 사광(師曠)이라는 有名音樂家가 있었다. 그가 音樂을 탄주(彈奏)하면 이 춤을 추어 白雲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나라 靈公이 새로운 音樂演奏한다 하기에 平公師曠을 불러 들여 함께 듣도록 하였다. 그런데 靈公音樂을 듣고 있던 師曠은 깜짝 놀라 당황하면서 靈公의 손을 꽉 잡았다.

아니, 이것이 새로운 音樂이라는 것입니까?” 이 말에 놀란 靈公平公에게 師曠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옛날 사연(師延)이라는 有名音樂家가 있었습니다. 그는 新聲百里라는 음미(淫靡)音樂을 지어 의 주왕(紂王)에게 바쳤습니다. 紂王은 이 音樂을 즐기며 酒池肉林에 빠지다가 武王에게 하였습니다. 그 후 師延投身自殺하였고 사람들은 이를 亡國音樂이라 하였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2 甲男乙女 셀라비 2014.11.27 1210
261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227
260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249
259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257
258 乾坤一擲 셀라비 2014.11.29 1265
257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273
256 白 眉 셀라비 2014.09.26 1280
255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283
254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289
253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289
»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289
251 古 稀 셀라비 2014.09.22 1290
250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304
249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309
248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311
247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327
246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334
245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362
244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372
243 杞 憂 셀라비 2014.06.05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