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13
어제:
1,222
전체:
750,414

한자 尋 常

2013.12.18 21:06

셀라비 조회 수:1490

尋 常

찿을

항상

 

 

미미하고 보잘 것 없음

 

 

본디   길이를 뜻하는 單位 각기 8,16자를 뜻했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옛날에는 그리 길지 않다는 뜻으로 認識했다春秋戰國時代 諸侯들이 爭覇 血眼 된나머지 심상尋常  다투었다고 한다. 한평 남짓 되는 땅을 빼앗기 위해 싸웠다는 뜻으로 아주 작은 規模였음을   있다

  장자莊子 배를 물에 띄우면  나가지만 땅에서 밀면 平生 밀어도 尋常만큼도 나가기가 힘들다고 했다얼마 안되는 거리임을 알수 있다 尋常이라면 극히 미미해 보잘 것이 없다는 뜻이다대수롭지 않다는 뜻도 되겠다따라서심상치 않다 대수롭게 보아 넘길일이 아니라는 뜻도 된다

大詩人 두보杜甫 술을 좋아했다亂世 鬱憤 달랜다거나 시흥詩興을돋우기 위해 退勤길이면 酒幕 그냥 지나치는 境遇 드물었다돈이 없어 옷을 잡히고 술을 마셨는데 여기저기 빚진 술값이 널려 있게 되었다그러나 그까짓 술값이 대수는 아니지 않은가사람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술값은 가는 곳마다 널려있지만酒債尋常行處有에라人生 칠십이 예로부터드물었거늘人生七十古來稀) 「古稀라는 말은 여기서 나왔다술값 정도는 尋常 것으로 여겼던 杜甫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傾國之色 셀라비 2014.05.14 1496
283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493
282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492
281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491
» 尋 常 셀라비 2013.12.18 1490
279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490
278 季布一諾 셀라비 2014.05.24 1490
277 紅 塵 셀라비 2014.03.09 1489
276 貢 獻 이규 2013.11.16 1488
275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488
274 氷上人 이규 2013.08.23 1488
273 風塵 이규 2013.02.06 1487
272 富 貴 셀라비 2014.06.16 1486
271 嘗 糞 이규 2013.07.19 1486
270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485
269 完璧 셀라비 2014.03.12 1480
268 物 色 이규 2013.11.05 1479
267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478
266 苛斂誅求 이규 2013.10.21 1478
265 諮 問 이규 2013.07.31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