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84
어제:
1,053
전체:
753,958

한자 從容有常

2014.01.17 20:51

셀라비 조회 수:1577

從容有常

쫓을

얼굴

있을

항상

안색, 행동을 바꾸지 않고 소신대로

행함

 순수 우리말인  같지만 알고 보면 漢字語에서 由來 것이 많다.「흐지부지」(諱之非之휘지비지),장난作亂),야단법석惹端法席),우악愚惡등이 그렇다떠들지 않고 소리없이 얌전한 것을 「조용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한자 「종용」(從容에서 나왔다直譯하면 「얼굴에 따른다  뜻이다

 예로부터 君子 喜怒哀樂 感情 얼굴에 나타내는 것은 禁物이었다얼굴은人格 나타낸다고 보았으므로  변치 않는 顔色 지녀야 했다그러기 위해서 顔色  움직임이 없는 「조용한 狀態 維持해야 한다유상有常은무상無常 反對  변치 않는 상도常道 지니고 있음을 뜻한다그러니까 종용유상從容有常이란 外部 어떠한 狀況에도 顔色 行動 바꾸지않고 平素 所信 따라 정도正道 걷는다는 것을 意味한다.『예기禮記)』 나오는 孔子 말이다

 그는 指導者 態度 그래야 한다고 보았다行動擧止 항상 조용하고從容法度 벗어나서는 안되며有常, 심지어는 옷도 자주 바뀌어서는 안된다고 했다그래야만 百姓 다스릴  있고 百姓 또한 그의  感化받아 不變忠誠心 보인다는 것이다그러고 보면 종용유상從容有常 우리 모두의 德目 아닐까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動 亂 이규 2013.09.16 1640
323 一場春夢 이규 2013.10.15 1639
322 拍 車 셀라비 2013.12.19 1639
321 問 津 이규 2013.10.25 1638
320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635
319 結者解之 셀라비 2014.12.05 1635
318 鴛 鴦 이규 2013.12.01 1634
317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632
316 老馬之智 셀라비 2014.06.21 1627
315 會 計 이규 2013.08.05 1626
314 妄 言 이규 2013.09.20 1626
313 連理枝 LeeKyoo 2014.01.06 1625
312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621
311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621
310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1620
309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618
308 黃 砂 이규 2013.07.18 1617
307 梅 雨 이규 2013.07.11 1616
306 獨 對 이규 2013.12.08 1616
305 回 甲 셀라비 2014.06.19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