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527
어제:
1,334
전체:
746,963

한자 娑 魚

2014.06.03 22:43

셀라비 조회 수:1359

娑 魚

너불거릴

고기

 

 

껍질이 모래처럼 거친 상어

 

 

물고기 이름에는 적지 않은 우리 이름이 있지만 漢字語도 많다. 예를들어 가물치뱀장어미꾸라지송사리피라미 등은 순우리말 이름이지만 개중에는 漢字로도 表現하는 수가 있다. 곧 미꾸라지를 추어(鰍魚)라고 하여 추어탕(鰍魚湯)이 있으며, 뱀장어는 만어(鰻魚)라고도 한다. 그래서 만유(鰻油)라면뱀장어 기름인 셈이다.

대체로 가 들어있는 單語漢字語라 할 수 있는데, 민어(民魚)송어(松魚)광어(廣魚)연어()방어()심지어 악어(鰐魚)도 그렇다. 물론 가 물고기의 模襲을 그린 象形文字라는 것쯤은 다 안다. 재미있는 것은 일부 漢字가 우리나라에 傳來되면서 獨特하게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國語學者가 아니라 正確分析은 어렵지만 한글 음가(音價)가 덧붙어 發音이 정착된 점이다. 예를 들어 붕어는 부어(浮魚)잉어는 이어(鯉魚)농어는 노어()表現된다. 물론. 상어도 마찬가지다. 漢字로는 사어(娑魚)라고 쓴다. 그것은 상어의 껍질이 마치 모래()처럼 거칠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사시(娑翅)라면 상어의 지느러미가 돼 고급 中國料理에 속한다. 英語샥스핀(shark's fin)이 그것이다. 그 상어가 우리나라 西海出沒하여 사람을 물어 죽인 끔찍한 事件發生했다. 그것도 비슷한 場所에서 빈발(頻發)해 더욱 경각심(警覺心)을 일깨우고 있다. 마치 영화속의 조스가 현실로 나타난 것같은 느낌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誘 致 이규 2013.06.17 1355
183 城郭 이규 2012.11.06 1353
182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352
181 明 堂 셀라비 2014.04.15 1350
180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350
179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350
178 世代 이규 2012.11.13 1350
177 淘 汰 이규 2013.05.28 1348
176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345
175 洞 房 셀라비 2014.07.02 1344
174 鵬程萬里 이규 2013.10.03 1343
173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341
172 陳 情 이규 2013.06.23 1340
171 喜 悲 셀라비 2014.06.12 1339
170 雲 雨 셀라비 2013.11.02 1336
169 公 約 셀라비 2014.05.27 1333
168 投 抒 셀라비 2014.07.03 1327
167 華 燭 셀라비 2014.06.08 1326
166 家 臣 셀라비 2014.02.24 1323
165 狼 藉 셀라비 2014.01.21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