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31
어제:
398
전체:
755,496

한자 鼎 革

2013.12.09 21:06

이규 조회 수:1578

鼎 革

가죽

 

 

새것을 취하기 위해 옛것을 과감히 도려냄

 

 

  임금의 옥새玉璽처럼 王權 象徵을 뜻한다.   주역周易)64괘중 하나이기도 하다새로운 고기를 삶기 위해서는 솥에 남아있는 찌꺼기를 除去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솥을 뒤집는 수밖에 없다그래서 정괘鼎卦 새로운 것을 얻기 위해 면모面貌 일신一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편  본디 뜻은 「가죽이다비슷한 뜻에  있다그런데   性質 다르다짐승을 잡아  벗겨낸 가죽이 라면  그것을 삶고 무두질해 부드럽고 가볍게 만든 가죽이다그러므로 에서   있는 거칠고 딱딱한 感觸 완전히 사라지고 전혀 새로운 성질을 가진 가죽이되는 것이다  나쁜 점을 「과감하게 뜯어 고친다 뜻을 가지고 있다혁신革新)․혁명革命)․혁파革罷라는 말은 여기서 나왔다그런데 역시 6괘중 하나다그것은 연못의 바닥에 불이 있는 形象 뜻한다물과 불은 相剋이므로 무엇인가 果敢 措置 필요하다그래서 것을 없애 버린다 뜻을 가지고 있다

 이상에서   각기  것을 취하고)  것을 과감하게 도려낸다 뜻이 있음을   있다그것은  역성혁명易姓革命 뜻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一場春夢 이규 2013.10.15 1679
323 老馬之智 셀라비 2014.06.21 1679
322 動 亂 이규 2013.09.16 1678
321 問 津 이규 2013.10.25 1678
320 拍 車 셀라비 2013.12.19 1678
319 妄 言 이규 2013.09.20 1674
318 箴 言 이규 2013.10.19 1674
317 鴛 鴦 이규 2013.12.01 1672
316 釋迦牟尼 이규 2013.06.27 1670
315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666
314 會 計 이규 2013.08.05 1666
313 破 格 이규 2013.10.07 1666
312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666
311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664
310 董狐之筆 이규 2013.07.05 1660
309 連理枝 LeeKyoo 2014.01.06 1660
308 黃 砂 이규 2013.07.18 1659
307 回 甲 셀라비 2014.06.19 1657
306 天安門 이규 2013.09.22 1656
305 火 箭 이규 2013.08.20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