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 察 | 볼 | 살필 | | | 사물이나 현상을 세밀히 살펴 봄 |
관 | 찰 | | | ||
觀察은 어떤 事物이나 現象을 잘 살펴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본디 觀察의 對象은 사람으로 官吏가 百姓을 제대로 다스리고 있는가를 살피는 것이었다. 옛날 中國 唐나라의 威勢는 天下에 떨쳤다. 東西 ９천５백리，南北 １만７천리로 東은 우리의 東海，西는 파미르고원，南은 멀리 베트남에서 北은 바이칼호까지 뻗쳤다. 워낙 넓은 地域을 다스리다 보니 官吏들에 대한 徹底한 監督․監視가 必要했다. 곧 그들을 「觀察」할 必要가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朝廷에서는 官吏를 派遣하여 수시로 情報를 報告토록 함으로써 後에 人事의 資料로 삼았는데, 그 職責을 擔當했던 者를 觀察使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朝鮮時代에 全國을 ８道로 나누고 觀察使를 두었다. 그를 一名 監司․道伯․方伯이라고도 불렀다. 그러니까 지금의 道知事와 비슷하다고 하겠다. 機能은 대체로 中國과 비슷했는데, 國王의 特命을 받아 휘하(麾下)의 地方官들을 「觀察」하여 報告하는 것이었다. 그 報告에 따라 朝廷에서 任免을 行使했으므로 莫强한 權力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이 사람을 觀察한다는 것은 아무래도섬뜩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것보다는 事物을 觀察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 木星을 觀察해 보자.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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