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15
어제:
1,061
전체:
753,636

한자 鼓腹擊壤

2015.04.13 20:19

이규 조회 수:1635

고복격양 鼓腹擊壤(두드릴 고배 복칠 격흙덩이 양)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친다.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는 놀이를 한다. 매우 살기 좋은 시절.

동의어 : 堯舜之節(요순지절) :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리던 시대.

               太平聖代(태평성대) : 어진 임금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시대.

 

고사 : 고대(古代) 중국의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렸던 시대는 태평성대(太平聖代)라 부를 만큼 매우 살기 좋았던 때라고 전한다. 어느 날 요임금은 자기를 천자로 받들기를 원하는지, 또한 세상이 잘 다스려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평복(平服)을 입고 시찰을 하였다. 이때 유행한 민요로"노인이 먹을 것을 입에다 물고서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치면서,해가 뜨면 들에 나가 일하고, 해 지면 들어와 쉬네. 샘을 파서 물을 마시고, 농사지어 내 먹는데, 임금의 힘이 어찌 미치리오.(日出而作하고, 日入而息이로다. 鑿井而飮하고, 耕田而食하나니, 帝力何有於我哉리오.)라면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十八史略)

** (쉴 식) (뚫을 착) (마실 음) (밭갈 경)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퉁맞다 이규 2015.06.28 2907
463 애벌빨래 이규 2015.05.21 2881
462 섭씨 셀라비 2015.05.19 2866
461 푼돈 셀라비 2015.07.14 2864
460 屋上架屋 셀라비 2013.09.30 2841
459 잡동사니 이규 2015.05.26 2832
458 閏月 이규 2012.11.08 2801
457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595
456 婚 姻 이규 2013.10.08 2454
455 千里馬 셀라비 2014.01.15 2381
454 無用之用 셀라비 2014.10.21 2308
453 浩然之氣 셀라비 2013.10.02 2214
452 曲學阿世 이규 2013.10.10 2162
451 國 語 이규 2013.09.29 2127
450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이규 2012.11.24 2077
449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042
448 監 獄 이규 2013.09.02 2041
447 復 古 셀라비 2014.03.04 2034
446 裁 判 이규 2013.08.21 2029
445 結草報恩 셀라비 2014.12.0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