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 嫁 | 날 | 시집갈 |
|
| 여자가 시집을 감 |
출 | 가 |
|
| ||
嫁는 여자(女)가 남자의 집(家)으로 가는 것, 곧 女子가 ‘시집가는 것’이다. 改嫁, 轉嫁가 있다. 反面 男子가 ‘장가가는 것’은 娶(장가들 취)다. 男子가 ‘여자를 취(取)한다’는 뜻이다. 곧 出嫁라면 ‘여자가 시집가는 것’으로 出嫁外人이란 말이 있다. 흔히 스님이 俗家를 떠나 佛門에 歸依하는 것도 ‘출가’라고 하지만 이 때는 ‘出家’로 標記한다. 嫁와 娶에서 보듯 두글자는 모두 男性優位時代의 産物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人類는 본디 母系社會로써 女性上位時代였다. 곧 人口가 적었던 當時에는 女子의 出産 能力이 重視되었던 것이다. 姓氏의 ‘姓’이 그것을 證明한다. 그래서 結婚한 男子는 女子쪽 姓을 취했는데, 이 때문에 人類 初期의 姓은 모두 女변을 하고 있다. 姬(희), 姚(요), 媒(매), 姜(강) 등. 그러나 後에 男性의 힘과 生産力이 必要한 때가 되자 차츰 男性의 地位가 格上돼 마침내 男性優位時代가 到來하게 되는데, 이 때는 女子가 男子의 姓을 따르게 되어 氏가 나타나게 된다. 곧 姓은 母系社會 氏는 父系社會의 産物이며, 姓이 本流라면 氏는 支流인 셈이다. 여기에는 禹임금의 아들 啓의 功이 絶對的이었다. 그는 잘못된(?) 慣行을 打破하기 위해 앞장서 싸웠다. 이렇게 보면 그는 中國 最初의 男性運動家였던 셈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4 | 鳳 凰 | 이규 | 2013.06.22 | 1489 |
183 | 侍 墓 | 이규 | 2013.06.21 | 1360 |
182 | 周 年 | 이규 | 2013.06.20 | 1298 |
181 | 行 脚 | 이규 | 2013.06.19 | 1429 |
180 | 迎 入 [1] | 이규 | 2013.06.18 | 2054 |
179 | 誘 致 | 이규 | 2013.06.17 | 1467 |
178 | 兎死狗烹 | 이규 | 2013.06.14 | 1494 |
177 | 臨機應變 [1] | 이규 | 2013.06.13 | 1342 |
176 | 身言書判 | 이규 | 2013.06.12 | 1495 |
175 | 九牛一毛 | 이규 | 2013.06.11 | 1364 |
174 | 國 家 | 이규 | 2013.06.10 | 1312 |
173 | 戰 國 | 이규 | 2013.06.09 | 1371 |
172 | 頭 角 | 이규 | 2013.06.07 | 1377 |
171 | 七縱七擒 | 이규 | 2013.06.06 | 1759 |
170 | 蜂 起 | 이규 | 2013.06.05 | 1421 |
169 | 出 馬 | 이규 | 2013.06.04 | 1387 |
168 | 臥薪嘗膽 | 이규 | 2013.06.03 | 1535 |
167 | 正 鵠 | 이규 | 2013.06.02 | 1413 |
166 | 席 捲 | 이규 | 2013.05.31 | 1745 |
165 | 長頸烏喙 | 이규 | 2013.05.30 | 1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