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54
어제:
257
전체:
761,556

한자 旱 魃

2014.04.04 21:38

셀라비 조회 수:1638

旱 魃

가물

가물

 

 

가뭄

 

 

옛날 우리 先祖들은 하늘을 그야말로 하늘처럼 떠받들었다. 그것은 人間의모든 吉凶禍福을 하늘이 내린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 하늘이 내리는 災殃중 하나가 가뭄이다.

가뭄을 한자로는 旱魃한발이라고 한다. 旱魃은 본디 中國神話登場하는 女神의 이름이다. 大神 黃帝의 딸이었는데 蚩尤치우라는 惡神帝位를 넘보고 强力暴風雨를 몰고와 온 天地를 물바다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皇帝旱魃을 시켜 蚩尤와 싸우게 했다. 旱魃은 그리 예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몸속은 마치 鎔鑛爐처럼 이글거렸다. 과연 그녀가 나타나자 暴風雨가 그치고 灼熱하 는 太陽이 내리쬐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번 戰爭으로 氣盡脈盡하여 天國에 오를수 없어 人間世上에 남게 되었다. 그녀가 가는 곳은 비 한방울 내리지 않게 되었다. 다들 아우성이었다. 그래서 皇帝는 그녀를 赤水以北에만 살도록 했다. 그러나 放浪闢이 심했던 그녀는 몰래 이곳 저곳에 出沒했다. 물론 旱災가 뒤따랐다.

요즘 수십년만의 가뭄으로 걱정이 泰山같다. 그놈의 旱魃이 나타난 모양이다. 祈雨祭라도 지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曲學阿世 이규 2013.10.10 2389
263 兒 童 이규 2013.10.09 2150
262 婚 姻 이규 2013.10.08 2693
261 破 格 이규 2013.10.07 1752
260 百 姓 이규 2013.10.06 2020
259 井底之蛙 이규 2013.10.05 2114
258 鵬程萬里 이규 2013.10.03 1558
257 浩然之氣 셀라비 2013.10.02 2387
256 邯鄲之夢 셀라비 2013.10.01 2001
255 屋上架屋 셀라비 2013.09.30 3042
254 國 語 이규 2013.09.29 2307
253 廣 告 이규 2013.09.28 3522
252 犬馬之心 이규 2013.09.27 1962
251 非 理 이규 2013.09.26 1704
250 紛 糾 이규 2013.09.25 1979
249 幾 何 이규 2013.09.24 2164
248 敎 育 이규 2013.09.23 2004
247 天安門 이규 2013.09.22 1726
246 妄 言 이규 2013.09.20 1740
245 改 革 이규 2013.09.19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