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39
어제:
277
전체:
759,298

한자 朝 野

2013.08.14 21:20

이규 조회 수:1660

朝 野

아침

 

 

조정과 민간을 지칭

 

 

는 풀밭()사이에 해()가 떠 있는데, 아직 달()이 남아 있는 狀態아침을 뜻한다. 조반(朝飯)조삼모사(朝三暮四)조석(朝夕)조회(朝會)가 있다. 參考로 해()가 나 뭇가지()에 걸쳐 있는 것이 (동녘 동)이다. 그런데 임금이 아침에 문무백관(文武百官)을 만나 國政했 으므로 는 조정(朝廷)정치(政治)알현(謁見)왕조(王朝)등 여러 뜻으로 가지를 뻗게 되었다.

는 마을()에서 좀 멀리 떨어진()곳으로 본디 을 뜻한다. 야생(野生)야합(野合)광야(廣野)평야(平野)가 있다. 그런데 들판은 거칠었으므로 거칠다」「미숙의 뜻도 가지게 되었다. 야만(野蠻)야심(野心)야욕(野慾)따위가 그런 뜻이다. 하기야 거친 程度比較하는 對象에 따라다르게 된다. 들판이 마을보다 거칠지만 그 마을도 큰 都會地에 비한다면 거칠다. 또 아무리 큰 都會地라도 宮城보다야 繁華할 수 있을까. 사람도 그렇다. 어른이 아이보다 成熟하겠지만 그 어른도 文武百官보다 未熟하게 마련이다. 곧 민간(民間)이 조정(朝廷)보다 미숙하지 않을까.

朝野란 조정(朝廷)과 민간(民間)을 뜻한다. 그래서 國政參與하지 않는 을 야당(野黨)민간에 있는 것을 재야(在野)그런 사람을 야인(野人)이라고 하며 政界를 떠나 民間으로 돌아가는 것을 하야(下野)라고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斟酌 [1] leekyoo 2017.07.16 3861
483 수작(酬酌) leekyoo 2017.07.12 4499
482 chemistry leekyoo 2017.07.03 5559
481 행길 lkplk 2016.07.12 5321
480 할망구 LeeKyoo 2016.07.10 4436
479 푼돈 셀라비 2015.07.14 3056
478 퉁맞다 이규 2015.06.28 3077
477 핫바지 셀라비 2015.06.25 3235
476 고명딸 셀라비 2015.06.23 3261
475 한 손 이규 2015.06.10 3495
474 이규 2015.06.08 3560
473 장가들다 셀라비 2015.06.07 3088
472 잡동사니 이규 2015.05.26 2995
471 을씨년스럽다 이규 2015.05.24 3263
470 애벌빨래 이규 2015.05.21 3053
469 선달 이규 2015.05.20 3185
468 섭씨 셀라비 2015.05.19 3046
467 삼우제 [2] 셀라비 2015.05.17 3306
466 괴발개발 셀라비 2015.05.11 3342
465 휴거 셀라비 2015.05.05 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