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81
어제:
1,222
전체:
750,282

한자 公 約

2014.05.27 20:16

셀라비 조회 수:1350

公 約

맺을

 

 

반드시 지켜야 할 공적인 약속

 

 

사사로운 것()과는 상반된()을 뜻하므로 공평무사(公平無私)공변(公辨공평하게 나눔)을 뜻한다. (실 사)(구기 작)結合이다. 그러나 본디 甲骨文을 보면 (사람)變形임을 알 수 있다. 곧 사람의 팔다리를 새끼줄로 묶고 있는 模襲이다. 따라서 본디 뜻은 묶다가 된다. 누구나 몸이 묶이면 行動에 많은 制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은 제制約拘束의 뜻도 가지고 있다. 흔히 約束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본디 뜻은 한 묶음으로 단단히 묶는 것이다. 그것이 現在意味로 사용되게 된 것은 自己約束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言行에 많은 制約을 가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그것은 約束이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公約大衆相對로 한 公的約束이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만큼 愼重을 기해야 한다. 물론 公約誠實移行한다면 民心을 한 몸에 얻을수 있다.

나라 末期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이 다툴 때의 일이다. 都邑 함양(咸陽)에 먼저 入城劉邦百姓들에게 중요한 公約發表했다. 그것은 苛酷을 모두 廢止하고 세 條文施行하겠다는 것이었다(約法三章). 그는 그 約束誠實히 지켰다. 天下民心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요즘 遊說중에 각종 公約亂舞하고 있다. 當選을 위해 臨時方便으로 公約이라면 當選은 커녕 民心도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것은 空約이기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斟酌 [1] leekyoo 2017.07.16 3638
483 수작(酬酌) leekyoo 2017.07.12 4229
482 chemistry leekyoo 2017.07.03 5349
481 행길 lkplk 2016.07.12 5097
480 할망구 LeeKyoo 2016.07.10 4201
479 푼돈 셀라비 2015.07.14 2800
478 퉁맞다 이규 2015.06.28 2849
477 핫바지 셀라비 2015.06.25 3009
476 고명딸 셀라비 2015.06.23 3052
475 한 손 이규 2015.06.10 3282
474 이규 2015.06.08 3353
473 장가들다 셀라비 2015.06.07 2850
472 잡동사니 이규 2015.05.26 2765
471 을씨년스럽다 이규 2015.05.24 3053
470 애벌빨래 이규 2015.05.21 2810
469 선달 이규 2015.05.20 2958
468 섭씨 셀라비 2015.05.19 2793
467 삼우제 [2] 셀라비 2015.05.17 3084
466 괴발개발 셀라비 2015.05.11 3108
465 휴거 셀라비 2015.05.05 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