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08
어제:
1,126
전체:
751,435

한자 公 約

2014.05.27 20:16

셀라비 조회 수:1364

公 約

맺을

 

 

반드시 지켜야 할 공적인 약속

 

 

사사로운 것()과는 상반된()을 뜻하므로 공평무사(公平無私)공변(公辨공평하게 나눔)을 뜻한다. (실 사)(구기 작)結合이다. 그러나 본디 甲骨文을 보면 (사람)變形임을 알 수 있다. 곧 사람의 팔다리를 새끼줄로 묶고 있는 模襲이다. 따라서 본디 뜻은 묶다가 된다. 누구나 몸이 묶이면 行動에 많은 制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은 제制約拘束의 뜻도 가지고 있다. 흔히 約束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본디 뜻은 한 묶음으로 단단히 묶는 것이다. 그것이 現在意味로 사용되게 된 것은 自己約束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言行에 많은 制約을 가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그것은 約束이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公約大衆相對로 한 公的約束이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만큼 愼重을 기해야 한다. 물론 公約誠實移行한다면 民心을 한 몸에 얻을수 있다.

나라 末期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이 다툴 때의 일이다. 都邑 함양(咸陽)에 먼저 入城劉邦百姓들에게 중요한 公約發表했다. 그것은 苛酷을 모두 廢止하고 세 條文施行하겠다는 것이었다(約法三章). 그는 그 約束誠實히 지켰다. 天下民心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요즘 遊說중에 각종 公約亂舞하고 있다. 當選을 위해 臨時方便으로 公約이라면 當選은 커녕 民心도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것은 空約이기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破釜沈舟 이규 2013.02.21 1185
383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304
382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323
381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280
380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312
379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260
378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183
377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314
376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471
375 討 伐 이규 2013.03.17 1270
374 跛行 이규 2013.03.18 1284
373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079
372 杜鵑 이규 2013.03.20 1830
371 似而非 이규 2013.03.21 1306
370 氷炭不容 이규 2013.03.24 1403
369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279
368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329
367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295
366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264
365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