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52
어제:
1,133
전체:
752,512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404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乞骸骨 셀라비 2014.05.12 1444
123 傾國之色 셀라비 2014.05.14 1526
122 鷄 肋 이규 2014.05.15 1438
121 季布一諾 셀라비 2014.05.24 1521
120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400
119 公 約 셀라비 2014.05.27 1400
118 塗炭之苦 yikyoo 2014.05.29 1501
117 錦衣夜行 셀라비 2014.06.02 1354
116 娑 魚 셀라비 2014.06.03 1452
115 杞 憂 셀라비 2014.06.05 1291
114 華 燭 셀라비 2014.06.08 1398
113 多岐亡羊 yikyoo 2014.06.09 1408
112 凱 旋 yikyoo 2014.06.11 1368
111 喜 悲 셀라비 2014.06.12 1408
110 淸 貧 yikyoo 2014.06.15 1634
109 富 貴 셀라비 2014.06.16 1530
108 回 甲 셀라비 2014.06.19 1568
107 濫 觴 셀라비 2014.06.20 1476
106 老馬之智 셀라비 2014.06.21 1574
105 馬耳東風 셀라비 2014.06.22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