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8
어제:
293
전체:
754,055

한자 泣斬馬謖

2013.10.28 20:57

이규 조회 수:1825

泣斬馬謖

목벨

일어날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을 물리침

()은 선 채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우는 模襲이고()은 수레()와 도끼()結合으로 옛날 反逆者와 같은 重罪處刑했던 거열형(車裂刑)을 뜻한다.四肢와 머리를 수레에 묶고 四方으로 말을 몰면 四肢가 팽팽하게 당겨진다.그 때 도끼로 목을 치고 다시 수레를 몰아 四肢가 찢어지도록 했던 끔찍한 刑罰인데 에는목을 베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마속(馬謖)은 유비(劉備)名參謀 마량(馬良)의 동생이다.그 역시 형만큼 재주가 뛰어나 제갈량(諸葛亮)은 그를 친동생처럼 寵愛했다.諸葛亮北方를 쳐서 중원(中原)修復하러 가게되었다.이 때 後方輸送路를 맡겠다고 自請가 마속(馬謖)이었다.그러나 그는 戰法無視한 채 을 쳤다가 그만 大敗하고 말았다.作戰에 엄청난 차질을 빚었음은 물론이다.諸葛亮은 그가 才能이 뛰어나고또 자신이 寵愛하는 部下였지만 軍法을 어겼으므로 斬刑에 처할 것을 했다.馬謖이 형리(刑吏)에 의해 刑場으로 끌려갈 때 諸葛亮은 얼굴을 소매에 파묻고 엎드려 눈물을 흘렸다.곧 이어 馬謖의 목이 陣中에걸리자 그의 憂國衷情에 울지 않은 가 없었다고 한다.

泣斬馬謖울면서 馬謖의 목을 쳤다는 뜻으로 대의(大義)를 위해서는 사정(私情)을 물리칠 수밖에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報勳 이규 2013.07.14 1512
283 蹴 鞠 이규 2013.07.16 1857
282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408
281 黃 砂 이규 2013.07.18 1618
280 嘗 糞 이규 2013.07.19 1559
279 快 擧 이규 2013.07.21 1782
278 歸 順 이규 2013.07.23 1696
277 誣 告 이규 2013.07.24 1718
276 家 庭 이규 2013.07.25 1663
275 春困症 이규 2013.07.27 1666
274 郊 外 이규 2013.07.28 1873
273 人 倫 이규 2013.07.29 1778
272 諮 問 이규 2013.07.31 1556
271 臨 終 이규 2013.08.01 1839
270 花 信 셀라비 2013.08.02 1717
269 苦 杯 이규 2013.08.03 1789
268 駭怪罔測 셀라비 2013.08.04 1985
267 會 計 이규 2013.08.05 1626
266 選 良 이규 2013.08.07 1679
265 櫛 比 이규 2013.08.08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