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72
어제:
755
전체:
735,659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1645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한자여행 이규 2012.10.28 4749
483 景福宮 셀라비 2012.10.28 1595
482 至孝 이규 2012.10.29 1628
481 審判 이규 2012.10.30 1497
480 景福 셀라비 2012.10.31 1252
479 省墓 이규 2012.11.01 1233
478 反哺之孝 이규 2012.11.02 1112
477 光化門 이규 2012.11.03 1387
476 北上南下 이규 2012.11.04 1203
475 復舊 이규 2012.11.05 1351
474 城郭 이규 2012.11.06 1316
» 國會 이규 2012.11.07 1645
472 閏月 이규 2012.11.08 2680
471 割據 셀라비 2012.11.09 1228
470 寒心 이규 2012.11.10 1577
469 阿修羅場 셀라비 2012.11.11 1469
468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233
467 世代 이규 2012.11.13 1312
466 慢慢的 이규 2012.11.15 1263
465 聖域 이규 2012.11.16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