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414
어제:
761
전체:
736,874

沐浴

2013.04.08 21:58

이규 조회 수:1657

沐목욕할목
浴목욕할욕


 몸을 감는 것

 

  沐은 머리를,浴은 몸을 감는 것을 말한다.지금은 沐浴이 一般化되어 多樣한 沐浴湯이 있지만 옛날에는 기껏해야 냇가에 나가 멱을 감는 정도였다.
  中國 沐浴湯의 嚆矢는 東晋때 出現한 天子 專用의 焦龍池(초룡지)다.玉으로 쌓고 琥珀(호박)으로 水路를 냈으며, 비단 주머니에 香料를 담아 물에 담갔다.겨울에는 물을 데우기 위해 구리로 만든 龍을 숯불로 벌겋게 달구어 수십개나 湯안에 넣었다.그래서 焦龍池라고 했다.
 唐나라 貴族들은 沐浴湯을 가지고 있었다.白樂天의 『長恨歌』에 보면 楊貴妃가 華淸宮 溫泉에서 沐浴하는 場面이 나온다.宋나라 때에 비로소 公衆 沐浴湯과 함께 擦背(찰배)라고 하는 때밀이도 登場했다.蘇東坡가 즐겨 利用했다고 한다.
  우리의 境遇 일찍이 新羅때에는 沐浴齋戒(목욕재계)를 戒律로 하는 佛敎를 信奉했으므로 寺刹에는 大形 沐浴湯이 있었으며, 徐兢(서긍)이 쓴 『高麗圖經』에 의하면 高麗時代 開城의 냇가에는 男女가 한데 어울려 沐浴했다고 記錄되어있다.朝鮮時代로 오면 嚴格한 儒敎 禮節에 따라 女子들은 옷을 입은 채로 沐浴을 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敎 育 이규 2013.09.23 1735
423 邯鄲之夢 셀라비 2013.10.01 1731
422 渴而穿井 셀라비 2014.11.24 1729
421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1719
420 夜不閉戶 이규 2013.08.29 1718
419 蹴 鞠 이규 2013.07.16 1707
418 紛 糾 이규 2013.09.25 1706
417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1705
416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1705
415 犬馬之心 이규 2013.09.27 1702
414 雁 書 셀라비 2014.02.04 1687
413 信賞必罰 셀라비 2013.10.27 1683
412 郊 外 이규 2013.07.28 1680
411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1677
410 千字文 이규 2013.10.12 1676
409 조카 이규 2015.04.21 1676
408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663
407 조바심하다 셀라비 2015.04.30 1659
» 沐浴 [1] 이규 2013.04.08 1657
405 傾國之色 셀라비 2014.12.09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