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65
어제:
741
전체:
740,578

한자 貢 獻

2013.11.16 20:29

이규 조회 수:1407

貢 獻

바칠

드릴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精巧한 것(와 동일)이나 값진 것()을 뜻하며, ()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祭物로 호랑이 가죽(의 생략)과 가마솥()에 푹 삶은 개()고기를 바친데서()나온 글자다.따라서 의 본 뜻은 祭物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諸侯天子를 뵙고(朝謁) 년간의 政治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封建時代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身土不二 이규 2013.11.04 1410
263 尋 常 셀라비 2013.12.18 1410
262 法 曹 이규 2013.08.13 1409
261 義 擧 이규 2013.10.21 1409
» 貢 獻 이규 2013.11.16 1407
259 傍若無人 셀라비 2013.11.26 1408
258 臥薪嘗膽 이규 2013.06.03 1406
257 破廉恥 이규 2012.11.24 1405
256 鼓 舞 이규 2013.11.01 1405
255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405
254 秀 才 셀라비 2014.03.19 1405
253 西 洋 셀라비 2014.03.02 1402
252 玉 石 LeeKyoo 2014.02.12 1401
251 山陰乘興 [1] 이규 2013.05.06 1397
250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397
249 鼎 革 이규 2013.12.09 1396
248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395
247 塗炭之苦 yikyoo 2014.05.29 1395
246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395
245 逆 鱗 셀라비 2014.02.03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