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77
어제:
842
전체:
749,156

割據

2012.11.09 22:43

셀라비 조회 수:1271

割 벨 할

據 의지할 거

 

割據- 특정지역을 배타적으로 지배함

 

割據란 어떤 地域을 根據地로 삼아 排他的, 獨立的으로 勢力을 펼치는 것을 뜻한다. 

그 割據의 弊端을 가장 뼈저리게 經驗했던 民族이 中國 사람들이다. 

3천여년전 周를 세운 武王은 땅이 너무 넓어 全國을 잘라 王族과 開國 功臣들에게 나누어 주고 다스리게 했다. 

소위 封建制度다.
  封建制度의 특징은 철저한 地方 自治에 있다. 

그 결과 王의 權威가 서 있을 때는 잘 다스려졌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諸侯들간 弱肉强食은 물론 王의 자리까지 노리는 下剋上 풍조까지 발생했다. 

그 대표적인 것이 春秋戰國 시대이다.
  이를 통일한 秦始皇은 割據의 弊端과 統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權威를 높이기 위해 ‘皇帝’라는 말을 만들었으며 君臣間의 관계를 天壤之差로 벌려 놓았다.  專制政治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그는 또한 군현제(郡縣制)를 실시, 강력한 중앙집권제를 이룩했으며 나아가 제도, 문자, 도량형, 사상 등 모든 분야에서 통일을 추구하였다.

유명한 분서갱유(焚書坑儒)는 그가 ‘統一’을 追求하던 過程에서 일어났던 不可避한 事件이었다. 

中國 歷史에서 5백년에 걸친 割據는 결과적으로 커다란 災殃을 招來했다.
  한창 戰爭이 熾烈하던 戰國時代 末期, 孟子가 양(梁)의 양왕(襄王)을 만나자 양왕이 대뜸 물었다. 

“어떻게 하면 天下가 안정되겠소?‘ 

”그야 물론 하나로 통일해야지요“ 

孟子의 대답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跛行 이규 2013.03.18 1265
383 九牛一毛 이규 2013.06.11 1265
382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266
381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266
380 兩立 이규 2012.12.13 1271
» 割據 셀라비 2012.11.09 1271
378 戰 國 이규 2013.06.09 1272
377 颱 風 이규 2013.07.12 1272
376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274
375 頭 角 이규 2013.06.07 1278
374 省墓 이규 2012.11.01 1280
373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280
372 封套 이규 2012.11.19 1284
371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284
370 妥結 이규 2012.12.02 1288
369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288
368 出 馬 이규 2013.06.04 1290
367 似而非 이규 2013.03.21 1291
366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291
365 前 轍 이규 2013.06.24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