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55
어제:
1,133
전체:
752,515

한자 公 約

2014.05.27 20:16

셀라비 조회 수:1402

公 約

맺을

 

 

반드시 지켜야 할 공적인 약속

 

 

사사로운 것()과는 상반된()을 뜻하므로 공평무사(公平無私)공변(公辨공평하게 나눔)을 뜻한다. (실 사)(구기 작)結合이다. 그러나 본디 甲骨文을 보면 (사람)變形임을 알 수 있다. 곧 사람의 팔다리를 새끼줄로 묶고 있는 模襲이다. 따라서 본디 뜻은 묶다가 된다. 누구나 몸이 묶이면 行動에 많은 制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은 제制約拘束의 뜻도 가지고 있다. 흔히 約束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본디 뜻은 한 묶음으로 단단히 묶는 것이다. 그것이 現在意味로 사용되게 된 것은 自己約束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言行에 많은 制約을 가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그것은 約束이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公約大衆相對로 한 公的約束이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만큼 愼重을 기해야 한다. 물론 公約誠實移行한다면 民心을 한 몸에 얻을수 있다.

나라 末期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이 다툴 때의 일이다. 都邑 함양(咸陽)에 먼저 入城劉邦百姓들에게 중요한 公約發表했다. 그것은 苛酷을 모두 廢止하고 세 條文施行하겠다는 것이었다(約法三章). 그는 그 約束誠實히 지켰다. 天下民心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요즘 遊說중에 각종 公約亂舞하고 있다. 當選을 위해 臨時方便으로 公約이라면 當選은 커녕 民心도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것은 空約이기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馬耳東風 셀라비 2014.06.22 1554
183 咫 尺 LeeKyoo 2013.12.15 1556
182 獨 對 이규 2013.12.08 1558
181 破 格 이규 2013.10.07 1559
180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562
179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563
178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1564
177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566
176 梅 雨 이규 2013.07.11 1566
175 天安門 이규 2013.09.22 1566
174 連理枝 LeeKyoo 2014.01.06 1569
173 回 甲 셀라비 2014.06.19 1569
172 結者解之 셀라비 2014.12.05 1569
171 鴛 鴦 이규 2013.12.01 1570
170 會 計 이규 2013.08.05 1571
169 黃 砂 이규 2013.07.18 1573
168 妄 言 이규 2013.09.20 1574
167 拍 車 셀라비 2013.12.19 1574
166 老馬之智 셀라비 2014.06.21 1574
165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