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36
어제:
741
전체:
740,649

한자 鴛 鴦

2013.12.01 18:18

이규 조회 수:1486

鴛 鴦

원앙새

원앙새

 

 

다정한 새 부부의 상징새

 

 

鴛鴦衾(원앙금) 버혀 놓고 오색선 펼쳐내어 / 금자에 겨누어서 임의 옷 지어내니 / 手品은 카니와 制度도 가잘시고 松江 鄭澈思美人曲一部이다.

은 수컷, 은 암컷이다. 鴛鴦은 다정하기로 이름나 일단 짝을 맺으면 떨어질줄 모른다. 함께 날고 헤엄치며 심지어는 서로 목을 꼬면서 잠을 잔다고 한다. 또 짝이 죽으면 守節하는데, 어떤 것은 상심한 나머지 먹지 않고 굶어 죽는 것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鴛鴦을 필조(匹鳥짝새)라고도 하며, 또한 琴瑟(금실) 좋은 夫婦象徵이기도 하여 베개나 이불에 鴛鴦形象을 수 놓기도 한다.

中國 宋나라 때 한붕(韓朋)이라는 사람의 아내는 絶世佳人이었다. 陰蕩한 강왕(康王)이 그녀를 빼앗아 愛妾으로 삼자, 韓朋自決하고 말았다. 그러자 아내도 뒤따라 自決했다. 男便合葬해 줄 것을 遺言으로 남겼지만 못된 康王은 일부러 두사람의 무덤을 따로 써 주었다. 그후 무덤에 가래나무가 한그루씩 자라났는데 가지와 뿌리가 서로 엉켜 있었다. 더욱 이상한 것은 매일 아침 저녁 鴛鴦 한 쌍이 날아와 목을 꼬고 슬피 우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그것을 韓朋 夫婦靈魂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본디 鴛鴦은 다정한 현인(賢人)’이나 友愛 깊은 형제(兄弟)’를 뜻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489
323 效 嚬 셀라비 2013.10.24 1489
322 梅 雨 이규 2013.07.11 1487
321 會 計 이규 2013.08.05 1487
» 鴛 鴦 이규 2013.12.01 1486
319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486
318 阿修羅場 셀라비 2012.11.11 1483
317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1482
316 連理枝 LeeKyoo 2014.01.06 1480
315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479
314 天安門 이규 2013.09.22 1476
313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476
312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475
311 輓 歌 셀라비 2014.07.15 1474
310 妄 言 이규 2013.09.20 1471
309 角 逐 셀라비 2013.11.14 1471
308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471
307 咫 尺 LeeKyoo 2013.12.15 1468
306 拍 車 셀라비 2013.12.19 1464
305 回 甲 셀라비 2014.06.19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