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67
어제:
398
전체:
754,632

한자 麥秀之嘆

2014.08.17 19:51

셀라비 조회 수:1685

麥秀之嘆

보리

이삭나올

탄식할

故國의 멸망을 한탄함

의 주왕(紂王)國政을 돌보지 않고 酒池肉林에 빠지니 臣下들 중에 하는 가 있었다. 그중 삼인(三人)이라 일컫는 미자(微子), 기자(箕子), 비간(比干)이 있었다. 微子紂王의 형이다. 여러 차례 의 그릇됨을 指摘하여 하였으나 듣지 않으니 國外亡命해 버렸다.

箕子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國外亡命하여 紂王羞恥를 드러낼까 두려워 거짓으로 미치광이 노릇도 하고 奴隸 노릇도 하였다.

比干王子로서 하다가 가슴을 찢겨 죽임을 당하였다.

나라가 서고 箕子朝鮮 王으로 책봉되었다. 어느 해 箕子故國에 돌아와 의 옛 都邑地를 지나게 되었다. 華麗하던 市街地廢墟가 되었고, 宮闕터에는 보리나 기장이 무성하기만 했다. 그는 서글픈 感懷를 못이겨 한 수를 읊었다.

麥秀漸店兮(맥수점점혜) 보리 이삭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禾黍油有兮(화서유유혜) 벼와 기장은 윤이 흐르는구나.

彼狡童兮(피교동혜) 교활한 저 사람이여 (주왕을 의미)

不與我好兮(불여아호혜) 내말 듣지 않음이 서글피구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461
323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464
322 雲 雨 셀라비 2013.11.02 1465
321 家 臣 셀라비 2014.02.24 1465
320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468
319 官 吏 셀라비 2014.03.23 1469
318 淘 汰 이규 2013.05.28 1472
317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473
316 狼 藉 셀라비 2014.01.21 1473
315 聖域 이규 2012.11.16 1474
314 陳 情 이규 2013.06.23 1475
313 獅子喉 이규 2013.02.12 1476
312 焦眉 이규 2012.12.05 1477
311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477
310 公 約 셀라비 2014.05.27 1477
309 管轄 이규 2012.12.20 1480
308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480
307 投 抒 셀라비 2014.07.03 1481
306 華 燭 셀라비 2014.06.08 1482
305 膺懲 이규 2013.02.18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