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猶不及 | 지날 | 오히려 | 아닐 | 및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음 |
과 | 유 | 불 | 급 | ||
孔子의 弟子중에는 綺羅星 같은 人物이 많다. 그의 弟子중 代表的인 哲人에 자장(子張)이 있다. [論語]에 의하면 그는 名譽慾이 좀 있었던 것 같다. 또 하나의 哲人중 자하(子夏)도 있다. 孔子는 그에게 小人儒가 되지 말고 君子儒가 될 것을 强調했다. 小人儒가 知識을 追求하는데 급급한 學者를 지칭한다면,君子儒는 진정 人格의 修養을 兼하는 學者를 말한다. 한번은 이 두 사람을 두고 弟子 자공(子貢)이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子張과 子夏 둘 중 누가 더 賢明하다고 보십니까?』 孔子는 卽席에서 答했다. 『子張은 過하고 子夏는 不及이니라. 』 抽象的인 對答에 子貢은 더욱 궁금해졌다. 그래서 再次 물었다. 『그렇다면 子張이 더 낫다는 말씀인지요?』 하지만 孔子의 對答은 이번에도 抽象的이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으니라(過猶不及). 』 孔子에게는 子張이나 子夏 둘 다 눈에 차지 않았던 모양이다. 즉 그가 바라는 것은 지나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不足하지도 않은 人格,다시 말해 중용(中庸)의 境地였을 뿐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4 | 大議滅親 | 이규 | 2013.09.09 | 1776 |
343 | 歸 順 | 이규 | 2013.07.23 | 1774 |
342 | 五十笑百 | 이규 | 2013.09.11 | 1767 |
341 | 寒心 | 이규 | 2012.11.10 | 1763 |
340 | 淸 貧 | yikyoo | 2014.06.15 | 1763 |
339 | 猪 突 | 이규 | 2013.11.27 | 1761 |
338 | 選 良 | 이규 | 2013.08.07 | 1759 |
337 | 壓 卷 | 이규 | 2013.11.18 | 1759 |
336 | 骨董品 | 셀라비 | 2014.03.01 | 1758 |
335 | 春困症 | 이규 | 2013.07.27 | 1757 |
334 | 中 國 | 이규 | 2013.09.03 | 1752 |
333 | 麥秀之嘆 | 셀라비 | 2014.08.17 | 1751 |
332 | 拍 車 | 셀라비 | 2013.12.19 | 1747 |
331 | 輓 歌 | 셀라비 | 2014.07.15 | 1747 |
330 | 家 庭 | 이규 | 2013.07.25 | 1746 |
329 | 瓦 解 | 이규 | 2013.08.18 | 1746 |
328 | 刎頸之交 | 이규 | 2013.04.19 | 1744 |
327 | 老馬之智 | 셀라비 | 2014.06.21 | 1742 |
326 | 破 綻 | 셀라비 | 2014.02.28 | 1739 |
325 | 부랴부랴 | 이규 | 2015.04.13 | 1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