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00
어제:
293
전체:
754,167

한자 傾國之色

2014.05.14 20:43

셀라비 조회 수:1599

傾國之色

기울

나라

미인을 뜻하는 말

漢武帝 밑에 이연년(李延年)이라는 歌手가 있었다. 노래와 춤애 才能이 뛰어나 武帝寵愛를 받았다. 그가 어느 날 漢武帝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북방에 가인있어(北方有佳人) 둘도없는 절세 미인(絶世而獨立)

한번 눈길에 성이 기울고(一顧傾人城) 두번 눈길에 나라 기우네(再顧傾人國)

어찌 경국을 모르오리마는(寧不知傾國) 가인은 다시 얻기 어려워라(佳人難再得)

노래를 듣고 난 武帝歎息하면서, “!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고?”

이 때 武帝의 누이동생 平陽公主武帝에게 속삭였다. “延年의 누이동생이 그런 여자입니다.” 武帝는 즉시 延年의 누이동생을 불러 들였다. 果然 絶世美人이었고 춤도 잘 추었다. 武帝는 이내 그 女子에게 빠지고 말았다.

傾國의 본뜻은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이다. [史記] -項羽本紀-高祖項羽에게 父母 妻子捕虜로 빼앗겨 괴로와 하고 있을 때, 候公이 그의 辯舌로 써 이들을 찾아왔다. 이 때 高祖이는 天下辯士로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나라도 기울게 하리라.” 한 것이 본뜻이다.

白樂天長恨歌에서 楊貴妃를 두고, “武帝을 중히 여겨 경국을 생각하다(漢皇重色思傾國).”라고 노래한 바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456
363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303
362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448
361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533
360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431
359 沐浴 [1] 이규 2013.04.08 1801
358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735
357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035
356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638
355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439
354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079
353 愚公移山 이규 2013.04.16 1546
352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398
351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683
350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583
349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408
348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523
347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320
346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625
345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