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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擊

2012.12.13 07:21

이규 조회 수:1086

電 번개 전
擊 칠 격


電擊-번개가 내리치듯 순식간


電은 雨와 申의 結合이다.  옛날 여러가지 氣候 形態중 農作物과 密接한 關係를 갖는 것은 비였다.  그래서 氣候를 뜻하는 글자에는 모두 ‘雨’자가 붙어 있다.  雲(구름), 霜(서리), 霧(안개), 雹(우박 박), 霞(노을 하), 雷(천둥 뢰) 등 여기서 申은 본디 번개가 번쩍하면서 섬광(閃光)이 四方으로 뻗치는 模襲을 본뜬 것이다. 그런데 번개는 一種의 電氣的 現像이므로 電은 後에 電氣를 뜻하기도 하여 電力, 電線, 發電, 充電 등의 말이 나왔다.
  擊은 손(手)에 창이나 막대기 따위를 잡고 굴대의 수레 바퀴를 툭툭 때리는 模襲이다.  바퀴의 間隔이나 굴대를 調節하기 위해서인데 後에는 모든 ‘치는 동작’을 擊이라 했다.  擊滅, 擊墜(격추), 擊退, 擊破, 攻擊, 襲擊(습격), 爆擊이 있다.  곧 電擊이라면 마치 ‘번개가 내리치듯’ 눈 깜짝할 사이에 處理하는 것을 뜻하는데 본디 軍事 用語에서 나온 말이다.
  殷의 마지막 王 暴君 주(紂)를 토벌한 이는 희발(姬發-후의 周 武王)이다.  엄청난 劣勢에도 不具하고 융거(戎車)라는 新武器를 使用해 마침내 紂王의 軍隊를 궤멸(潰滅) 시킬 수 있었다.  一種의 가벼운 戰車로 워낙 機動力이 뛰어나 縱橫無盡 敵陣을 유린(蹂躪)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後에 [육도삼략(六韜三略)]에서는 이를 두고 ‘飛虎 같다고 했는데 電擊은 그것보다 더 빠른 境遇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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