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568
어제:
689
전체:
743,493

한자 偕老同穴

2014.08.12 17:57

이규 조회 수:1208

偕老同穴

함께

늙을

같을

구멍

부부가 늙어 같은 무덤에 묻힘

부부사이의 화목함을 이름

[詩經]에 실린 河南省 黃河 流域에 있던 住民들의 民謠에서 由來한 말이다. 먼저 격고(擊鼓)’라는 , 生死契闊 與子成說, 執子之手 與子偕老(죽으나 사나 만나나 헤어지나, 그대와 함께 하자 언약하였지. 그대의 손을 잡고, 그대와 함께 늙겠노라).

戰線出戰兵士故鄕에 돌아갈 날이 언젤런지 …… 愛馬와도 死別하고 싸움터를 彷徨하면서 故鄕에 두고 온 아내를 생각하며 지은 노래다. “, 멀리 떠나 우리의 言約을 어기다니로 끄맺는 슬픈 .

[대거(大車)]에는 다음과 같은 가 나온다.

穀則異室이나 死則同穴이리라(살아서는 집이 다르나, 죽어서는 무덤을 같이 하리라)

謂子不信인데 有如이니라(나를 못믿겠다 이를진데, 이렇듯한 白日이 있나이다) 밝은 해를 두고 맹세하리라

이 노래는 에 의해 滅亡한 식국(息國)의 슬픈 이야기다. 君主는 포로(捕虜)가 되고 婦人楚王의 아내로 指目되어 으로 끌려갔다. 楚王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婦人捕虜가 된 男便을 몰래 만나, “죽어도 이 몸을 他人에게 바칠 수 없다.”고 하고선 이 를 짓고는 自決, 男便도 따라서 自決했다고 전한다.

偕老同穴이란 사랑하는 夫婦百年偕老하여 죽어서도 같은 무덤에 묻히는 것을 意味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211
»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208
82 杞 憂 셀라비 2014.06.05 1209
81 周 年 이규 2013.06.20 1208
80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208
79 賂物 이규 2012.12.11 1207
78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205
77 告由文 이규 2013.07.08 1202
76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201
75 國 家 이규 2013.06.10 1199
74 同盟 이규 2012.12.10 1199
73 文 字 이규 2013.07.06 1198
72 百年河淸 이규 2013.05.26 1198
71 洪水 이규 2013.02.02 1198
70 秋毫 이규 2013.02.03 1194
69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190
68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190
67 園頭幕 이규 2013.02.02 1172
66 波紋 이규 2013.01.27 1172
65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