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赦免

2013.01.27 17:55

이규 조회 수:1234

 

赦免 죄사할 사
赦免 면할 면


赦免-지은 죄를 용서해 줌

 

  赦는 赤과 攵(복) 의 結合이다.  赤은 ‘붉다’는 뜻외에 ‘텅비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赤裸裸(적나라), 赤手空拳이란 말이 있다. 

그리고 攵은 손에 돌이나 나무막대를 쥐고 있는 模襲에서 나온 글자로 ‘두드리다’의 뜻이 있다. 

곧 赦는 ‘손이나 道具를 使用해 텅비게 하는 것’으로 罪囚를 結縛한 칼이나 족쇄(足鎖) 또는 捕繩을 푸는 것을 意味한다. 

따라서 赦의 의미는 ‘罪를 풀어주다’, ‘용서하다’는 뜻을 갖게 된다.  赦罪, 特赦가 있다.
  免은 재미있는 글자다.  兎(토끼 토)와 비슷하나 、 이 하나 없다.  곧 토끼의 꼬리가 보이지 않는데, 덫에 걸린 토끼가 逃亡쳤다는 뜻이다.  토끼로 보아서는 死地의 危險에서 벗어난 것이 되므로 ‘면하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免稅, 免疫, 免除, 免罪, 免許, 減免, 罷免 등이 있다.
  따라서 赦免은 罪囚의 罪를 容恕하여 여러가지 不利益으로부터 면하게 해주는 것으로 최고 統治權者인 大統領의 固有 權限에 속한다.
  赦免은 三國時代부터 있었다. 

赦罪, 赦放이라고 했는데 君主의 德을 强調한다는 뜻에서 恩赦라고도 했었다. 

大體로 國家的인 慶事나 天災地變때 單行됐는데 이를 통해 王의 德을 滿天下에 알리는 效果를 期待했다.
  그러나 어떤 境遇든, 또 目的이 어디에 있든 國家는 赦免을 통해 百姓을 끌어 안음으로써 大和合을 追求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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