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43
어제:
842
전체:
749,122

氾濫

2012.12.26 20:47

이규 조회 수:1234

 

氾 넘칠 범
濫 넘칠 람


氾濫-물이 넘쳐 흐름


氾은 물이 侵犯하는 것을 意味한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나 江이나 河川을 넘쳐 길이나 집, 또는 논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意味한다. 

따라서 氾의 본뜻은 ‘넘치다’가 된다.
  濫은 물 水와 볼 監의 결합인데, 監은 사람이 누워서{臥} 쳐다 보았던 그릇{血}으로 거울을 뜻한다. 

옛날에는 세수대야에다 물을 받아 비춰 보았다. 

후에 監이 監督, 指示의 뜻으로 變하자 金을 붙여 鑑(거울 감)자를 새롭게 만들게 되었다.

곧 濫은 거울(監)에 물이 흘러 넘치고 있는 模襲으로 ‘넘치다’라는 뜻을 갖게 된다. 

濫發, 濫觴(남상), 濫伐, 濫用, 濫發, 濫伐, 濫獲(남획), 猥濫(외람)이 있다.
  그러니까 氾濫은 ‘물이 넘친다’는 뜻이 되겠다.

洪水란 말도 있듯이 中國의 初期 歷史는 洪水와 鬪爭의 歷史라 해도 過言이 아니다. 

등척(鄧拓)이 쓴 [中國 救荒史]는 漢나라 때부터 1936년 까지 近 2년 동안 무려 1천37회의 洪水가 있었다고 전한다.
  바다같은 黃河와 揚子江이 번갈아 氾濫한 때문이다. 

이런 狀況은 堯 임금 때의 大洪水와 禹 임금의 治水로 神話에 나타나 있다. 

그래서 그들은 黃河의 물길을 다스리는 자가 中原을 制覇한다고 믿었다. 

물론 神話라서 신빙성(信憑性)은 없다고 하겠지만 그만큼 中國 사람들이 일찍부터 洪水의 威脅에 시달렸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孟子는 當時의 洪水를 言及하고 있다.  “堯임금 때 큰 물이 아무데나 흘러 天下에 氾濫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266
103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264
102 跛行 이규 2013.03.18 1264
101 北上南下 이규 2012.11.04 1264
100 九牛一毛 이규 2013.06.11 1263
99 觀 察 셀라비 2014.03.28 1262
98 侍 墓 이규 2013.06.21 1259
97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259
96 討 伐 이규 2013.03.17 1253
95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252
94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251
93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247
92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245
91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244
90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244
89 矛 盾 셀라비 2014.08.19 1243
88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243
87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241
86 杞 憂 셀라비 2014.06.05 1239
85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