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52
어제:
750
전체:
746,254

席 捲

2013.05.31 22:31

이규 조회 수:1627

席자리석
捲거둘권


 멍석을 둘둘 말아 안의 물건을 남김     없이 거둠

 


  席은 庶와 巾이 結合한 후 美觀과 筆劃의 單純化를 위해 火를 省略했다.즉모임에서 많은 사람(庶)이 앉도록 만든 수건(巾)같은 것으로 ‘멍석’이 되겠다. 捲은 卷과 손(手)의 結合이다.卷이 두 손으로 물건을 마는 模襲으로 본뜻이 ‘말다(ROLL)’ 이며 後에 ‘책’이나 ‘시험지’를 뜻하는 글자로 轉用되었다.이처럼 卷이 책(冊)으로 전용(轉用)되었으므로 「말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되었는데,物件을 마는데 손을 사용했으므로 ‘手’ 변을 덧붙여 ‘捲’자를 만들어 냈다.그러니까 席捲이라면 자리를 둘둘 마는 것으로 ‘멍석말이’의 뜻이다.멍석을 말면 안에 있는 物件을 남김없이 거둬들일 수 있다.그래서 席捲은 ‘깡그리 차지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메달을 席捲했다’는 表現을접할 때가 있다.
 中國 全國七雄중 强國은 진․초․제(秦․楚․齊) 3국이었다.張儀는 秦을 위해 楚 懷王을 說得,양떼(齊)로 호랑이(秦)를 攻擊할 것이 아니라 호랑이와손잡고 양떼를 攻擊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은근히 脅迫했다.그러면서 秦의 無力을 치켜 세웠다.「秦의 領土는 天下의 반이 넘고 軍士는 4국을 당할 수있으며 精銳兵이 백만에다 말이 4만필….그 氣勢는 아무리 상산(常山)과 같은 험한 땅이라도 席捲하고야 말 것입니다」.과연 秦始皇은 天下를 席捲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城郭 이규 2012.11.06 1351
183 蛇 足 셀라비 2014.10.24 1350
182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350
181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349
180 世代 이규 2012.11.13 1348
179 淘 汰 이규 2013.05.28 1345
178 明 堂 셀라비 2014.04.15 1343
177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343
176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342
175 鵬程萬里 이규 2013.10.03 1341
174 洞 房 셀라비 2014.07.02 1340
173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340
172 陳 情 이규 2013.06.23 1336
171 喜 悲 셀라비 2014.06.12 1335
170 雲 雨 셀라비 2013.11.02 1334
169 公 約 셀라비 2014.05.27 1332
168 華 燭 셀라비 2014.06.08 1325
167 投 抒 셀라비 2014.07.03 1324
166 家 臣 셀라비 2014.02.24 1321
165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