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端午

2012.11.18 15:56

이규 조회 수:951

端 끝 단
午 낮 오

端午- 음력 5월 5일

 

端午는 본디 ‘端五’(초 닷새)라고 불렀다.  陰曆의 5월 초 닷새 날이다.  一名 단양(端陽)이라고도 한다.  一年中 陽氣가 가장 旺盛한 날이라 하여 예부터 설, 寒食, 秋夕과 함께 4대 名節로 일컬어 졌다. 또 모내기를 막 마칠 즈음이라 그해의 豊年을 비는 祈豊祭를 올렸으며, 女人들은 창포(菖蒲)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는 등 다양한 民俗 놀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中國 戰國時代 楚나라에 굴원(屈原)이라는 愛國 詩人이 있었다. 본디 王族이었던 그는 朝廷 대신들의 腐敗를 보다 못해 과감한 改革 政策을 建議했다.  그러나 그의 建議는 姦臣들의 頑强한 抵抗에 부딪쳤고 雪上加霜으로 暗混했던 君主 회왕(懷王)은 姦臣들의 모함(謀陷)과 참언(讒言)을 듣고 그만 그를 귀양 보내고 말았다.  그는 가슴 가득 鬱憤을 안고 외로운 放浪의 길에 들어갔다.
  그는 南方의 여러 곳을 轉轉하면서 갖은 苦生을 했지만 祖國에 대한 우국충정(憂國衷情)만은 변치 않았다.  그는 이 期間에 이소(離騷), 구가(九歌), 구장(九章) 등 珠玉 같은 詩를 써서 自身의 衷情을 펴보였다.  후에 秦이 도읍 영(玲)을 침략하자 楚의 社稷은 頃刻에 달리게 되었다.  귀양 도중 이 소식을 들은 屈原은 너무도 원통한 나머지 陰曆 5월 5일 돌을 품고 멱라수(覓羅水-현 湖南省 長沙 부근)에 몸을 던져 自殺하고 말았다. 그의 나이 62세 였다.
  屈原의 憂國衷情에 感服한 楚나라 사람들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江에 나가 그를 祭祀지내고 용주(龍舟-용 모양의 배놀이)놀이를 한다.

端午의 由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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