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77
어제:
398
전체:
754,542

氾濫

2012.12.26 20:47

이규 조회 수:1300

 

氾 넘칠 범
濫 넘칠 람


氾濫-물이 넘쳐 흐름


氾은 물이 侵犯하는 것을 意味한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나 江이나 河川을 넘쳐 길이나 집, 또는 논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意味한다. 

따라서 氾의 본뜻은 ‘넘치다’가 된다.
  濫은 물 水와 볼 監의 결합인데, 監은 사람이 누워서{臥} 쳐다 보았던 그릇{血}으로 거울을 뜻한다. 

옛날에는 세수대야에다 물을 받아 비춰 보았다. 

후에 監이 監督, 指示의 뜻으로 變하자 金을 붙여 鑑(거울 감)자를 새롭게 만들게 되었다.

곧 濫은 거울(監)에 물이 흘러 넘치고 있는 模襲으로 ‘넘치다’라는 뜻을 갖게 된다. 

濫發, 濫觴(남상), 濫伐, 濫用, 濫發, 濫伐, 濫獲(남획), 猥濫(외람)이 있다.
  그러니까 氾濫은 ‘물이 넘친다’는 뜻이 되겠다.

洪水란 말도 있듯이 中國의 初期 歷史는 洪水와 鬪爭의 歷史라 해도 過言이 아니다. 

등척(鄧拓)이 쓴 [中國 救荒史]는 漢나라 때부터 1936년 까지 近 2년 동안 무려 1천37회의 洪水가 있었다고 전한다.
  바다같은 黃河와 揚子江이 번갈아 氾濫한 때문이다. 

이런 狀況은 堯 임금 때의 大洪水와 禹 임금의 治水로 神話에 나타나 있다. 

그래서 그들은 黃河의 물길을 다스리는 자가 中原을 制覇한다고 믿었다. 

물론 神話라서 신빙성(信憑性)은 없다고 하겠지만 그만큼 中國 사람들이 일찍부터 洪水의 威脅에 시달렸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孟子는 當時의 洪水를 言及하고 있다.  “堯임금 때 큰 물이 아무데나 흘러 天下에 氾濫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286
63 古 稀 셀라비 2014.09.22 1286
62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285
61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285
60 同盟 이규 2012.12.10 1281
59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277
58 白 眉 셀라비 2014.09.26 1276
57 園頭幕 이규 2013.02.02 1275
56 波紋 이규 2013.01.27 1268
55 寸志 이규 2013.02.06 1268
54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268
53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265
52 乾坤一擲 셀라비 2014.11.29 1262
51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259
50 破釜沈舟 이규 2013.02.21 1253
49 燕雀鴻鵠 이규 2012.12.01 1251
48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251
47 赦免 [1] 이규 2013.01.27 1244
46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244
45 分 野 이규 2013.05.20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