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665
어제:
609
전체:
744,199

席 捲

2013.05.31 22:31

이규 조회 수:1621

席자리석
捲거둘권


 멍석을 둘둘 말아 안의 물건을 남김     없이 거둠

 


  席은 庶와 巾이 結合한 후 美觀과 筆劃의 單純化를 위해 火를 省略했다.즉모임에서 많은 사람(庶)이 앉도록 만든 수건(巾)같은 것으로 ‘멍석’이 되겠다. 捲은 卷과 손(手)의 結合이다.卷이 두 손으로 물건을 마는 模襲으로 본뜻이 ‘말다(ROLL)’ 이며 後에 ‘책’이나 ‘시험지’를 뜻하는 글자로 轉用되었다.이처럼 卷이 책(冊)으로 전용(轉用)되었으므로 「말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되었는데,物件을 마는데 손을 사용했으므로 ‘手’ 변을 덧붙여 ‘捲’자를 만들어 냈다.그러니까 席捲이라면 자리를 둘둘 마는 것으로 ‘멍석말이’의 뜻이다.멍석을 말면 안에 있는 物件을 남김없이 거둬들일 수 있다.그래서 席捲은 ‘깡그리 차지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메달을 席捲했다’는 表現을접할 때가 있다.
 中國 全國七雄중 强國은 진․초․제(秦․楚․齊) 3국이었다.張儀는 秦을 위해 楚 懷王을 說得,양떼(齊)로 호랑이(秦)를 攻擊할 것이 아니라 호랑이와손잡고 양떼를 攻擊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은근히 脅迫했다.그러면서 秦의 無力을 치켜 세웠다.「秦의 領土는 天下의 반이 넘고 軍士는 4국을 당할 수있으며 精銳兵이 백만에다 말이 4만필….그 氣勢는 아무리 상산(常山)과 같은 험한 땅이라도 席捲하고야 말 것입니다」.과연 秦始皇은 天下를 席捲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人 倫 이규 2013.07.29 1649
383 景福宮 셀라비 2012.10.28 1646
382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642
381 改 閣 이규 2013.08.26 1642
380 사리 셀라비 2015.04.18 1634
379 發祥地 이규 2013.10.20 1634
378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1631
377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1624
376 賞 春 이규 2013.08.15 1623
» 席 捲 이규 2013.05.31 1621
374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1621
373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1616
372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1614
371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610
370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1610
369 標 榜 이규 2013.08.10 1608
368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607
367 花 信 셀라비 2013.08.02 1605
366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605
365 寒心 이규 2012.11.1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