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82
어제:
1,053
전체:
753,856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1758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千字文 이규 2013.10.12 1826
403 臨 終 이규 2013.08.01 1823
402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1821
401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1812
400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809
399 持 滿 이규 2013.11.28 1805
398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1801
397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1798
396 文 獻 셀라비 2014.03.03 1796
395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1788
394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787
393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785
392 至孝 이규 2012.10.29 1781
391 沐浴 [1] 이규 2013.04.08 1779
390 改 閣 이규 2013.08.26 1773
389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770
388 사리 셀라비 2015.04.18 1770
387 快 擧 이규 2013.07.21 1768
386 苦 杯 이규 2013.08.03 1767
385 人 倫 이규 2013.07.29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