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35
어제:
1,222
전체:
750,236

한자 靑出於藍

2014.09.01 20:15

셀라비 조회 수:1516

靑出於藍

푸를

어조사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일컫는 말

이 말은 戰國時代 순황(筍況)用語로서, “學文繼續 勞力하여야 하며 중도에서 쉬어서는 안된다(學文可以已). 푸름은 쪽빛에서 나오지만 쪽빛보다도 더 푸르다(靑出於藍 而靑於藍). 이와같이 스승보다 나은 학문의 깊이를 가진 弟子도 있는 것이다.”

-筍子 勸學篇-

句節 靑出於藍而靑於藍을 줄여서 靑出於藍이라고 하며, 이런 재주있는 사람을 出藍之才라 하게 되었다.

中國에 이밀(李謐)이란 선비가 있었다. 그는 처음에 공번(孔燔)에게서 배웠는데, 學文發展 速度가 매우 빨랐다. 몇 년 에 가서는 스승 孔燔보다 앞설 정도가 되었다. 이에 孔燔은 이것을 認定하고 스스로 李謐弟子로 들어갔다.

孔燔은 훌륭한 인물이다. 자기 學文에 교만(驕慢)하거나 거만(倨慢)하지 않고 謙遜하고 率直한 사람이었다. 俗設스승만한 제자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서야 어찌 學文發展할 수 있으며 文化暢達이 되겠는가. 退步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 俗談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는 말이 靑出於藍과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고, 聖經句節에도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된다는 말도 靑出於藍의 뜻을 含蓄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475
403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207
»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516
401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604
400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178
399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201
398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257
397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539
396 矛 盾 셀라비 2014.08.19 1251
395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559
394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489
393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171
392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256
391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1422
390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307
389 輓 歌 셀라비 2014.07.15 1544
388 得壟望蜀 셀라비 2014.07.14 1448
387 杜 撰 셀라비 2014.07.10 1325
386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331
385 投 抒 셀라비 2014.07.03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