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54
어제:
274
전체:
759,036

한자 貢 獻

2013.11.16 20:29

이규 조회 수:1682

貢 獻

바칠

드릴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精巧한 것(와 동일)이나 값진 것()을 뜻하며, ()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祭物로 호랑이 가죽(의 생략)과 가마솥()에 푹 삶은 개()고기를 바친데서()나온 글자다.따라서 의 본 뜻은 祭物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諸侯天子를 뵙고(朝謁) 년간의 政治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封建時代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杜鵑花 이규 2013.02.13 1664
283 詭 辯 이규 2013.09.14 1663
282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662
281 尋 常 셀라비 2013.12.18 1661
280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660
279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660
278 痼 疾 이규 2013.11.07 1659
277 富 貴 셀라비 2014.06.16 1658
276 紅 塵 셀라비 2014.03.09 1656
275 朝 野 이규 2013.08.14 1655
274 秀 才 셀라비 2014.03.19 1653
273 物 色 이규 2013.11.05 1652
272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651
271 氷上人 이규 2013.08.23 1650
270 嘗 糞 이규 2013.07.19 1648
269 法 曹 이규 2013.08.13 1646
268 社 會 셀라비 2014.03.18 1638
267 塗炭之苦 yikyoo 2014.05.29 1638
266 風塵 이규 2013.02.06 1637
265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