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43
어제:
1,222
전체:
750,044

南柯一夢

2013.04.11 06:28

이규 조회 수:1939

南남녘남
柯가지가
一한일
夢꿈몽


 헛된 꿈과 같은 부귀영화


  唐 李公佐의 [南柯太守記]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唐나라 德宗 때의 순우분(淳于焚)이 生日에 얼큰히 취한 나머지 자기집 느티나무의 남쪽가지(南柯) 밑에서 잠깐 낮잠에 빠졌다(一夢).  꿈 속에서 그는 괴안국(槐安國)의 公主와 結婚하여 남가군(南柯郡) 太首가 되었다.  잘 다스린 결과 住民들로부터 稱頌이 자자했는데 그만 단라국(檀羅國)이 쳐들어와 크게 敗하고 아내마저 죽자 太首를 辭職하고 수도로 돌아왔다.  하지만 수도에서도 그의 성망(聲望)은 높았다.  그 때 마침 遷都하지 않으면 異變이 닥칠 것이라고 上奏한자가 있었다.  다들 순우분이 너무 强大해진 탓이라고 수군거리자 괴안국 왕은 그를 본디 살던 집으로 돌려보내고 말았다.
  그 순간 잠에서 깨어났다.  周圍를 살펴보니 느티나무 밑에 조그만 구멍이 하나 뚫려있고 그 속에 개미 두마리가 보였는데 그 것이 꿈 속의 괴안국 王 夫婦였던 셈이다.  또 한 곳을 파보니 개미떼가 있었는데 그 곳은 자기가 다스렸던 남가군이었다.
  그런데 그날 밤 큰 비가 내려 개미는 모두 살아지고 말았다.  都邑을 옮긴다는 것은 이것을 뜻했던 것이다.
  잠에서 깬 순우분은 느티나무 밑에 앉아 있는 자신의 초라한 模襲을 발견했다.  富貴榮華가 한낱 꿈에 不過했단 말인가.  이 때 부터 南柯一夢이라면 ‘꿈과 같이 헛된 한 때의 富貴榮華’를 뜻하게 되었다.  一場春夢과도 같은 뜻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慢慢的 이규 2012.11.15 1324
143 杜 撰 셀라비 2014.07.10 1323
142 刑罰 이규 2013.02.01 1320
141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319
140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318
139 蜂 起 이규 2013.06.05 1317
138 瓦斯 이규 2013.02.12 1317
137 師表 이규 2013.02.04 1315
136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314
135 正 鵠 이규 2013.06.02 1312
134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312
133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311
132 秋霜 이규 2013.02.04 1311
131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310
130 凱 旋 yikyoo 2014.06.11 1309
129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307
128 錦衣夜行 셀라비 2014.06.02 1304
127 菽麥 이규 2013.02.02 1304
126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303
125 傾 聽 이규 2013.07.03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