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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靑 春

2014.04.28 21:04

셀라비 조회 수:1820

靑 春

푸를

 

 

짙푸른 봄

 

 

靑春의 본디 뜻은푸른 봄이다. 봄이 되면 萬物生動한다. 강물은 녹아 힘차게 흐르고 草木에는 싱그러움이 더한다. 월이 되면 新綠의 숲을 이룬다.

靑春이라는 말은 西漢 登場했다.물론 짙푸른 봄의 뜻이었다.

靑春은 일년의 시작(靑春受謝)

따뜻한 햇살이 내려 쪼이네(白日昭只)

白日靑春反對語가 되어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을 뜻했다. 그러나 지금 靑春싱그런 봄날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의 뜻으로 바뀐 것은 世紀 中葉 西晋詩人 潘尼(반니) 에 의해서다.

나는 이미 늙어 황혼에 들었지만(予涉素秋) 그대는 바야흐로 싱그러운 봄날일세(子登靑春). 사랑하는 後輩 陸機官職에 나아 가자 그에게 보낸 詩句였다. 여기서 보면靑春의 반대말은素秋가 된다. 이때부터 靑春젊은이의 뜻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靑春을 값지게 여기며 젊은이들을 아끼는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無限可能性과 힘찬 氣槪 때문이다. 期待를 져버리고 行動한다면 올바른 靑春이라고 할 수 없다. 오렌지족이라면 黃春이 아닐까누렇게 시든 잎에서 남는 것은 凋落(조락시듦)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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