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03
어제:
627
전체:
738,739

身言書判

2013.06.12 22:04

이규 조회 수:1335

身몸신
言말씀언
書글서
判쪼갤판

 

 용모, 언변, 글씨, 판단력 등의 인재 등용 기준

 


  한동안 一部 企業이 女職員을 採用하면서 용모(容貌)를 重要 잣대로 했다하여 女性團體에서 抗議하고 나선 적이 있었다.外貌를 重視한 結果다.하지만 그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우리만 그랬던 것도 아니다.1,200여년전 唐나라 때부터 人才選拔의 重要 尺度로 삼았으니 신언서판(身言書判)이 그것이다.唐나라 때는 과거(科擧)에 及第해도 바로 登用되지 않았다.任用되기 위해서는成績도 成績이려니와 身言書判 네가지를 두루 갖추어야 했다.
 身은 外貌다.身體 健壯하고 威風堂堂해야 했다.言은 언변(言辯)이다.靑山流水같은 말솜씨가 있어야 했다.書는 글씨다.글씨는 곧 그 사람의 人格이라고 여겼다.끝으로 判은 判斷力이다.事物의 是非를 가릴 수 있는 判斷力과 論理가서 있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身言書判에 多少 缺點이 있다고 해서 公務員 任用상 缺格事由는 되지 않는다.오직 試驗成績만으로 가리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客觀的이고 合理的인 것 같기도 하지만 品德과 人性을 考慮하지 않는 任用은 問題가 있지 않을까.요즘 一部 機關에서 公務員의 非理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렇게 볼 때 고금(古今)의 公務員 任用方法에는 各其 長短點이 있는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鳳 凰 이규 2013.06.22 1338
183 侍 墓 이규 2013.06.21 1198
182 周 年 이규 2013.06.20 1183
181 行 脚 이규 2013.06.19 1272
180 迎 入 [1] 이규 2013.06.18 1893
179 誘 致 이규 2013.06.17 1310
178 兎死狗烹 이규 2013.06.14 1345
177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207
» 身言書判 이규 2013.06.12 1335
175 九牛一毛 이규 2013.06.11 1216
174 國 家 이규 2013.06.10 1169
173 戰 國 이규 2013.06.09 1224
172 頭 角 이규 2013.06.07 1232
171 七縱七擒 이규 2013.06.06 1535
170 蜂 起 이규 2013.06.05 1261
169 出 馬 이규 2013.06.04 1244
168 臥薪嘗膽 이규 2013.06.03 1393
167 正 鵠 이규 2013.06.02 1255
166 席 捲 이규 2013.05.31 1586
165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