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61
어제:
293
전체:
754,128

한자 物 色

2013.11.05 21:49

이규 조회 수:1572

物 色

만물

 

 

말을 고를때 털색을 본데서 유래

 

 

은 소()와 무늬()結合으로 본디 얼룩 소를 뜻했다.얼룩소의털은 서로 다른 으로 混合돼 있는데다 무늬도 제각각 多樣하다.그것은 이 世上存在하는 事物도 마찬가지다.그래서 은 사물(事物)도 뜻하게 되었으며, 그 수가 워낙 많고 多樣하다 하여 만물(萬物)이라고 불렀다.

은 본디 사람의 눈썹과 關係되는 글자다.그래서 模襲와 비슷하지 않은가.여기서 은 눈이며 은 털의 모습으로 눈위에 털이 나 있는것을 뜻한다.은 눈썹 부분()에 주름이 나 있는 것이다.그래서 본디 뜻은 兩眉間에 나타난 마음의 狀態.안색(顔色)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마음도 처럼 多樣하기 그지 없다.그래서 이번에는 事物을 나타낸 뜻으로도 사용돼 색깔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物色의 본뜻은얼룩소의 색깔이며, 후엔사물의 색깔로 바뀐 셈이다.

마질(馬質)은 주()나라때 宮中의 말을 管理하던 職責이다.간혹 民間에서융마(戎馬전투용)전마(田馬농사용)노마(駑馬잡역용)등을 사들이기도 했다.그런데 馬質이 말을 고르는 데에는 要領이 있었다.말의 털 색깔(馬色)을 보고 判斷했던 것이다.이때부터 사람들은 人才事物을 고르는 것도 物色이라고 했는데 事實馬色인 셈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貢 獻 이규 2013.11.16 1585
283 富 貴 셀라비 2014.06.16 1585
282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585
281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584
280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582
279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580
278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579
277 尋 常 셀라비 2013.12.18 1579
276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579
275 氷上人 이규 2013.08.23 1578
274 詭 辯 이규 2013.09.14 1576
273 完璧 셀라비 2014.03.12 1576
272 阿修羅場 셀라비 2012.11.11 1574
» 物 色 이규 2013.11.05 1572
270 苛斂誅求 이규 2013.10.21 1571
269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571
268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571
267 風塵 이규 2013.02.06 1565
266 秀 才 셀라비 2014.03.19 1565
265 嘗 糞 이규 2013.07.19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