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58
어제:
1,133
전체:
752,518

沐浴

2013.04.08 21:58

이규 조회 수:1750

沐목욕할목
浴목욕할욕


 몸을 감는 것

 

  沐은 머리를,浴은 몸을 감는 것을 말한다.지금은 沐浴이 一般化되어 多樣한 沐浴湯이 있지만 옛날에는 기껏해야 냇가에 나가 멱을 감는 정도였다.
  中國 沐浴湯의 嚆矢는 東晋때 出現한 天子 專用의 焦龍池(초룡지)다.玉으로 쌓고 琥珀(호박)으로 水路를 냈으며, 비단 주머니에 香料를 담아 물에 담갔다.겨울에는 물을 데우기 위해 구리로 만든 龍을 숯불로 벌겋게 달구어 수십개나 湯안에 넣었다.그래서 焦龍池라고 했다.
 唐나라 貴族들은 沐浴湯을 가지고 있었다.白樂天의 『長恨歌』에 보면 楊貴妃가 華淸宮 溫泉에서 沐浴하는 場面이 나온다.宋나라 때에 비로소 公衆 沐浴湯과 함께 擦背(찰배)라고 하는 때밀이도 登場했다.蘇東坡가 즐겨 利用했다고 한다.
  우리의 境遇 일찍이 新羅때에는 沐浴齋戒(목욕재계)를 戒律로 하는 佛敎를 信奉했으므로 寺刹에는 大形 沐浴湯이 있었으며, 徐兢(서긍)이 쓴 『高麗圖經』에 의하면 高麗時代 開城의 냇가에는 男女가 한데 어울려 沐浴했다고 記錄되어있다.朝鮮時代로 오면 嚴格한 儒敎 禮節에 따라 女子들은 옷을 입은 채로 沐浴을 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臨 終 이규 2013.08.01 1784
403 겻불 셀라비 2015.04.12 1782
402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776
401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1771
400 持 滿 이규 2013.11.28 1765
399 文 獻 셀라비 2014.03.03 1762
398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1759
397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1755
396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753
395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1752
» 沐浴 [1] 이규 2013.04.08 1750
393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749
392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1746
391 國會 이규 2012.11.07 1742
390 至孝 이규 2012.10.29 1736
389 改 閣 이규 2013.08.26 1736
388 奇蹟 이규 2012.12.06 1735
387 苦 杯 이규 2013.08.03 1734
386 사리 셀라비 2015.04.18 1733
385 人 倫 이규 2013.07.2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