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22
어제:
1,126
전체:
751,549

沐浴

2013.04.08 21:58

이규 조회 수:1737

沐목욕할목
浴목욕할욕


 몸을 감는 것

 

  沐은 머리를,浴은 몸을 감는 것을 말한다.지금은 沐浴이 一般化되어 多樣한 沐浴湯이 있지만 옛날에는 기껏해야 냇가에 나가 멱을 감는 정도였다.
  中國 沐浴湯의 嚆矢는 東晋때 出現한 天子 專用의 焦龍池(초룡지)다.玉으로 쌓고 琥珀(호박)으로 水路를 냈으며, 비단 주머니에 香料를 담아 물에 담갔다.겨울에는 물을 데우기 위해 구리로 만든 龍을 숯불로 벌겋게 달구어 수십개나 湯안에 넣었다.그래서 焦龍池라고 했다.
 唐나라 貴族들은 沐浴湯을 가지고 있었다.白樂天의 『長恨歌』에 보면 楊貴妃가 華淸宮 溫泉에서 沐浴하는 場面이 나온다.宋나라 때에 비로소 公衆 沐浴湯과 함께 擦背(찰배)라고 하는 때밀이도 登場했다.蘇東坡가 즐겨 利用했다고 한다.
  우리의 境遇 일찍이 新羅때에는 沐浴齋戒(목욕재계)를 戒律로 하는 佛敎를 信奉했으므로 寺刹에는 大形 沐浴湯이 있었으며, 徐兢(서긍)이 쓴 『高麗圖經』에 의하면 高麗時代 開城의 냇가에는 男女가 한데 어울려 沐浴했다고 記錄되어있다.朝鮮時代로 오면 嚴格한 儒敎 禮節에 따라 女子들은 옷을 입은 채로 沐浴을 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杜 撰 셀라비 2014.07.10 1342
143 行 脚 이규 2013.06.19 1342
142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341
141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340
140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339
139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337
138 刑罰 이규 2013.02.01 1337
137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337
136 蜂 起 이규 2013.06.05 1336
135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335
134 瓦斯 이규 2013.02.12 1335
133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334
132 師表 이규 2013.02.04 1333
131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330
130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330
129 秋霜 이규 2013.02.04 1328
128 錦衣夜行 셀라비 2014.06.02 1326
127 正 鵠 이규 2013.06.02 1326
126 菽麥 이규 2013.02.02 1323
125 傾 聽 이규 2013.07.03 1320